두나무가 운영하는 종합 투자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가 주식과 디지털자산, 시장 뉴스에 이어 산업별 밸류체인 정보까지 제공하며 투자정보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증권플러스는 시장의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이슈체크’와 ‘뉴스룸’을 비롯해 해외주식 정보, 디지털자산 시세·뉴스, 최근 선보인 ‘밸류체인맵’ 등을 통해 투자자가 서로 다른 정보를 하나의 흐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서비스인 핵심이슈체크는 뉴스와 증권사 리포트 등을 바탕으로 장 시작 전과 장중, 장 마감 후 하루 세 차례 주요 시장 이슈를 정리해 제공한다.
주가지수와 특징주, 실시간 인기 검색어 등 당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정보를 약 1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분량으로 요약해 투자자의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뉴스룸’은 자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뉴스의 중요성과 시급성, 시장 영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장과 연관성이 높은 뉴스를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속보 섹션에서는 주요 헤드라인과 3줄 요약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개별 기사를 모두 열어보지 않더라도 당일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외주식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증권플러스는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 ‘팁랭스(TipRanks)’와 협업해 월가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과 내부자·헤지펀드 매매 동향, 시장 분석 리포트 등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자산 정보 역시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증시동향 내 디지털자산 탭에서는 업비트 시세를 기반으로 원화와 BTC, USDT 마켓의 주요 디지털자산 가격 및 등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자산별 뉴스탭과 기사 내 디지털자산 태그 기능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특정 디지털자산과 연관된 뉴스를 바로 찾아보면서 주식시장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개별 종목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밸류체인맵’도 선보였다.
밸류체인맵은 휴머노이드와 AI 반도체, 우주발사체 등 주요 산업을 구성하는 기업들의 역할과 연결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특정 기업의 주가와 뉴스만 보는 데서 나아가 해당 기업이 산업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머노이드 산업의 경우 AI와 반도체, 센서, 배터리 등 서로 다른 기술과 기업이 결합된 산업 구조를 로봇 이미지 형태로 구현했다. 이를 ‘지능’, ‘몸체’, ‘동작’ 등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을 선택하면 관련 테마의 등락률과 주요 기업, 종목별 등락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투자자가 개별 종목에서 산업 전체로 분석 범위를 확장하고, 서로 다른 정보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개별 정보만 보는 것보다 시장과 산업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자자가 시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플랫폼의 역할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