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맹이 공개한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23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꼽혔다. 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격파한 성과가 인정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베스트11 등 부문 수상 내역을 공개했다.
부천은 K리그1 23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이유가 있다. 부천은 지난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 경기서 3-2로 이겼다.
당시 부천은 후반 10분까지 성예건, 김종우, 갈레고의 연속 득점으로 3-0까지 달아났다. 이후 전북이 최우진, 박지수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5골 난타전 끝에 승리한 부천은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경기서 1골 1도움을 올린 갈레고는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또 전북전 득점을 신고한 성예건, 김종우, 갈레고는 모두 베스트11에 포함됐다.
18일 연맹이 공개한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같은 날 공개된 K리그2 22라운드 MVP는 에울레르(서울이랜드)의 몫이었다.
에울레르는 지난 1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에울레르는 팀이 0-1로 밀린 전반 14분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 골을 넣더니, 후반에는 프리킥과 페널티킥 득점으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에울레르의 활약을 앞세운 서울E는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에울레르와 김오규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 더비'가 선정됐다. 해당 경기에선 수원이 페신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자, 수원FC가 정승배와 구본철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수원은 고승범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이후 추가 골을 넣지 못하고 2-2로 비기며 승점 1을 나눠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