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홍민기, 저도 감독님과 작업하고 싶었어요
배우 홍민기의 데이트 폭력 의혹 등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 A씨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법무법인을 통해 홍민기와 소속사에 보낸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 내용증명을 공개하고 데이트 폭력 실태를 공개했다. 그는 홍민기와 교제 당시 언어 폭력과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임실 중절 수술 강요 의혹도 제기해 파장이 커졌다.
하지만 20일 오전 A씨의 SNS에서는 해당 내용을 찾아볼 수 없어 눈길을 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던 가운데 돌연 사라진 게시물의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씨는 앞서 공개한 내용증명에서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자신을 향해 소주병을 던지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자신이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해 협박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 또 홍민기의 사생활 침해 및 반려견 학대 행위 등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그동안 회사와 홍민기는 사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일이었기에 A씨와의 관계가 원만히 정리되기를 바라며 공개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A씨가 SNS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확산시킴에 따라 더 이상의 오해와 피해를 막고자 사실관계를 밝힌다”며 “A씨와 배우는 2026년 4월 경부터 교제하였으나, 교제 과정에서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A씨는 교제 기간 중 타 이성을 만났다는 사실을 편지와 개인 메신저를 통해 시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두 사람 사이의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 연인으로서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음을 수차례 명확하게 밝혔다. 그러나 A씨는 배우에게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해왔다. 배우 집에 수시로 찾아오는 것은 물론, 심지어 배우 가족의 집까지 찾아가는 등 배우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해왔다”고 했다.
끝으로 “홍민기의 의사에 반해 반복된 스토킹 행위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분별한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대·재생산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