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며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린다”고 했다.
이어 “가정을 이루는 것은 오랫동안 제 마음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였는데, 마침내 제게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가정을 허락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이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 보려고 한다”며 “무더웠던 한여름의 끝자락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의 걸음을 축복해 달라”고 했다.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양지원은 ‘독하게’, ‘러시안 룰렛’, ‘투나잇’,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이며 특유의 가창력과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스피카는 가수 이효리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효리가 직접 키운 딸’로 불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7년 스피카는 해체했으며, 양지원은 배우로 전향해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마녀의 게임’, ‘우당탕탕 패밀리’ 등에 출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하 양지원 글 전문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처음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하루하루 점점 실감이 나네요.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됩니다.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립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오랫동안 제 마음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였는데, 마침내 제게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가정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두사람은 어떻게 보면 정말 다르고, 또 어떻게 보면 참 비슷한 점이 많아요. 제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바라보게 해주어서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저도 한 걸음 더 어른이 되어갑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 깊고 가까이 만나게 되었고, 믿음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는 사람입니다.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이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