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현은 24일 자신의 SNS에 팬들을 향해 “여러분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오빠이자 동생이었던 저 김래현이 결혼을 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인생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을 만난 것, 우리 멤버들을 만난 것, 팬 여러분들을 만난 것, 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난 것”이라며 “ 모든 것은 제 인생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이고 축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날까지 노래할 수 있었다”며 “믿음과 사랑으로 저를 응원해주셨던 만큼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아티스트로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출신 김래현은 영화 ‘방과 후 옥상’과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글로리아’ 등에 출연하며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그룹 포커즈에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2010년 4인조로 데뷔했던 포커즈는 멤버 교체를 거쳐, 2023년부터 탈퇴 멤버가 재합류한 6인조로 활동 중이다.
이하 김래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래현입니다.
오랜만에 우리 포유들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첫 글을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과 떨림이 있는 편지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팬 여러분에게 용기 내서 한자 한자 적어봅니다.
어느덧 제가 포커즈로 데뷔해 여러분 앞에서 노래한 지 15년 정도 되어가네요.
제가 웃으면 더 웃어주시고 제가 울면 더 울어주시던 우리 포유와의 시간이 문득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란 걸 느끼게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힘내서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오빠이자 동생이었던 저 김래현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결혼 소식에 기쁜 분도 계실 것이고 슬픈분도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을 만난 것, 우리 멤버들을 만난 것, 팬여러분들을 만난것, 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