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 요크. AP=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49ers의 구단주가 성매매 관련 혐의로 체포돼 미국 현지에서 논란이다. 그는 혐의를 다투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글로벌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매체가 확보한 오하이오주(州) 컬럼비아나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49ers 구단주 제드 요크는 경찰의 잠복 수사 과정에서 성매매 사이트에 올라온 광고에 응답한 거로 알려졌다. 그는 여성과 성매매를 하는 대가로 140달러(19만 원)를 지급하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요크 측 변호인은 매체의 질문에 별도의 응답을 하지 않았다. 49ers 구단 역시 '이번 사안은 이미 해결된 법적 문제이기 때문에 추가 논평은 하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밝혔다. NFL 사무국은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개인 행동 규정(personal conduct policy)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라는 성명을 내놓았다.
애초 당국은 요크에게 성매매 및 범죄 도구 소지 등 경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이이후 사건 종결을 위한 플리바게닝(유죄 인정 조건부 감형 협의) 과정에서 성매매 혐의는 경범죄인 '공공질서 문란' 혐의로 변경됐다. 매체에 따르면, 요크는 혐의를 다투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총 1150달러의 벌금(공공질서 문란 혐의 150달러, 범죄 도구 소지 혐의 1000달러)을 납부했다.
한편, 요크는 2024년부터 49ers의 주요 주주이자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구단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해 왔다. 그는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출신이다. 요크가 구단 운영을 이끈 이후 49ers는 세 차례 슈퍼보울(super bowl)에 진출했다. 그러나 2012시즌과 2019시즌 그리고 2023시즌 슈퍼보울에서 모두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