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빈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민수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가빈은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떨리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푸르른 계절을 지나, 가을이 찾아오는 10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남편은 노래하고 연기하는 배우”라고 밝힌 조가빈은 황민수에 대해 “여태 앞만 보며 그저 열심히만 달려왔던 저에게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유연하게, 부러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 “가끔은 옆도 뒤도 돌아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지혜롭고 섬세한, 본인의 삶과 일에도 늘 진심인 단단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가빈은 “함께한 4년 동안 다투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한순간도 빠짐없이 자존심보다 제 감정을 먼저 다독여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한없이 따뜻하고 사랑 많은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모든 날들을 힘을 내서 잘 걸어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조가빈은 2014년 프로젝트 그룹 네스티네스티로 데뷔, 이듬해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활동했다. 이후 ‘소진’에서 ‘조가빈’으로 개명하고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황민수는 2015년 뮤지컬 ‘라이어 타임’으로 데뷔, ‘빈센트 반 고흐’, ‘리틀잭’,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사칠’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