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와 셰이 위트컴이 5개월 만에 같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다시 원점'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3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5회말 무사 1, 3루 한국 위트컴의 병살타 때 홈을 밟은 3루 주자 안현민이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3.8 yatoya@yna.co.kr/2026-03-08 13:25:3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와 셰이 위트컴이 5개월 만에 같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를 3번·지명타자, 위트컴을 7번 타자·3루수로 내세웠다.
최근 주로 6번에 나섰던 이정후가 모처럼 클린업 트리오에 포진된 게 눈길을 끈다. 그보다 더 시선을 끄는 이름이 바로 위트컴이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뛴 바 있다. 지난 11일 MLB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된 그는 샌프란시스코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해 새 소속팀을 찾았다. 팀이 마이너 옵션을 사용해 한동안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다가 이날 다시 콜업됐다.
이정후와 위트컴이 한 라인업에 포진된 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WBC 8강전이 열린 3월 14일 이후 164일 만이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수 이동을 많이 단행했다.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와 외야수 벡터 베리코토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화에서 위트컴뿐 아니라 내외야진에 신예 야수 2명을 영입했다. 전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도 이날 콜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