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이그램 제공 배우 류승룡이 차기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의 류승룡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승룡은 “‘무빙’ 시즌2가 계획으로는 내년 4월까지 약 1년동안 촬영이 잡혀있다. 1년 정도 편집해서 내후년에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에 촬영했는데, 이야기가 바로 이어진다. 그런데 나이는 4년이 지났다. 그래서 더 관리를 하고 있다”며 “고윤정이랑 5월에 오랜만에 만나서 첫 촬영을 했는데 2달 전에 찍고 만나는 것 같았다. 이미 만들어둔 캐릭터니까 익숙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법에 대해서는 “술이랑 담배를 안 하고 있다. 운동은 PT를 매일 한다. 일정 없는 날에 오후 2시에 무조건 하려고 한다. 집이 용인인데 한남동까지 나가서 운동을 하고 온다”고 덧붙였다.
또 류승룡은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 “의도한 것은 아닌데 선호하는 작품이 있다. 처음 읽었을 때 마음이 움직이는, ‘한 줄이 있는’ 작품”이라며 “‘비광’은 어제 시사회에서 보고 느낀 건데, 오랜만에 밀도 있는 클래식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품에 대한 기준도 명확해진다. 속도가 빠를수록 느린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들이 정말 많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CG가 없는 작품을 하고 싶다. 이야기가 정서에 농축되어 있는 작품들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 2일 개봉하는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류승룡은 극중 딸 동주의 등장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잘나가던 야구 선수 중구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