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곤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1 ‘티비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김가은, 신윤승과 함께 쇼감정단으로 나서 의뢰품의 가치를 추정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김진곤은 ‘개그콘서트’ 속 캐릭터인 ‘김진순 할머니’로 완벽히 빙의해 능청스러운 오프닝을 열었다. 첫 번째 의뢰품인 문헌공 이창수 선생의 영정이 등장하자 그는 세밀한 필선에 감탄하며 정교함을 짚어냈다. 이어 추정 감정가로 1억 5천만 원을 제시해 출연진 중 실제 감정가(3억 원)에 가장 근접한 금액을 맞히며 장구를 획득했다.
이어 등장한 고가구 반닫이와 백자 양각 병을 다룰 때도 김진곤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백자에 적힌 ‘현주’라는 글씨에 착안해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등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관찰력을 드러냈다.
김진곤은 특유의 유쾌한 캐릭터 연기와 적재적소의 입담, 예리한 관찰력으로 쇼감정단으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