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희정은 강다미(정민아)의 엄마이자 미미네 삼계탕 사장 조미미 역을 맡았다. 조미미는 남편이 떠난 뒤에도 시어머니를 모시며 세 자식을 키워낸 생활력 강한 인물이다. 자식들을 다 키웠다고 안도한 순간 세 남매가 연달아 사고를 치면서 그의 인생에도 거센 파도가 들이닥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김희정은 편안한 차림으로 억척스러운 생활력과 따뜻한 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자식들의 문제 해결에 더 이상 나서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단호한 눈빛은 조미미의 파란만장한 독립 전쟁을 예고한다. 김희정은 엄마라는 역할에 익숙해진 한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희정 배우는 조미미의 억척스러운 면모를 내공 있는 생활 연기로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며 “가족을 먼저 생각했던 조미미가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오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