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SAN FRANCISCO, CALIFORNIA - AUGUST 29: Jung Hoo Lee #51 of the San Francisco Giants hits an RBI single during the bottom of the seventh inning in game two of a doubleheader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at Oracle Park on August 29, 2026 in San Francisco, California. Scott Marshall/Getty Images/AFP (Photo by Scott Marshall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8-30 14:37:3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종전 0.291였던 타율은 0.288로 떨어졌다. 5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0.287) 이후 가장 낮은 타율이다.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애틀랜타 투수 브라이스 엘더를 상대한 이정후는 낮은 체인지업에 배트가 딸려나가며 2루 땅볼에 그쳤다.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요나 콕스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이어진 5회 1·2루에서는 다시 한 번 엘더의 체인지업에 내야 땅볼을 치며 아웃됐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애틀랜타 불펜 투수 레이 커를 상대로 98.4마일 레이저 같은 타구를 오른쪽 외야로 뿌렸지만, 야수 정면으로 향하며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가 9회 콕스의 솔로포로 7-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뒤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도 이정후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4점 앞선 채 맞이한 9회 말 투수 딜란 스미스가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내며 승리, 시즌 57승(81패)째를 거뒀다. 이정후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애틀랜타 내야수 김하성은 이날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