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는 확대 엔트리가 시행된 2일(한국시간), 6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서 복귀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액티브 로스터를 기존 26명에서 28명으로 확대했다. 추가 전력으로 어떤 선수가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 6월 초 목 염증 문제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스미스가 복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미스는 2024년 3월 다저스와 10년 1억4000만 달러(1925억원) 규모의 대형 연장 계약을 한 거물급 안방마님이다. 올해 부상이 예상보다 더 장기화하면서 구단 안팎의 고민이 컸다. 스미스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49(173타수 43안타) 6홈런 23타점. 다소 부진했으나 존재감은 그 이상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타선에 이름을 올리고 포수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매우 귀중한 존재'라고 밝혔다.
윌 스미스의 타격 모습. [AFP=연합뉴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로스터를 대대적으로 바꿨다. 스미스와 함께 또 다른 포수인 달튼 러싱, 왼손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IL에서 복귀했다. 여기에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도 로스터에 추가했다.
반면 외야수 알렉 토마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고, 포수 벤 로트벳은 양도지명으로 처리했다. 관심이 쏠렸던 내야수 김혜성의 콜업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