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측은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주인공 계수정으로 분한 김지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과 업계가 주목하는 편성근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SBS 사이다 유니버스’ 첫 메디컬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천재의사 계수정 역으로 김지원이 2년 만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외과의사다. 수술에만 집착하는 실력자로, 부패한 의료 권력을 도려내며 병원 내 권력의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지원은 하얀 의사 가운과는 달리 새까만 가죽 코트를 걸친 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무심한 그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고독한 이방인의 아우라가 구서대학교병원을 단숨에 뒤흔들 파란을 예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수술방에선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집요한 눈빛으로 수술에 몰두해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여기에 단정한 의사 가운을 걸쳤음에도 김지원의 반항적인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닥터X’ 제작진은 “김지원은 첫 촬영부터 목소리 톤, 눈빛, 습관까지 ‘계수정’ 그 자체였다. 김지원이 아닌 계수정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메디컬 다크히어로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