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왕오우 SNS 드라마 '위장자'와 '랑야방'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배우 왕오우가 그간 무성했던 출산설을 공식 인정했다.
1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왕오우는 지난달 31일 개인 SNS를 통해 "현재 홀로 아이 한 명을 키우고 있다"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왕오우가 자녀의 존재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오우는 "아이는 제 삶에 찾아온 무척 귀한 선물이자 커다란 온기와 힘을 주는 존재"라며 "소중히 지켜가고 싶은 평범한 일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가 아직 어린 만큼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거두어 주시고, 아이가 조용히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과도한 사생활 침해를 경계하는 한편 대중의 따뜻한 시선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왕오우 SNS 그간 왕오우는 공원과 영유아 교육 시설 등에서 어린 여아를 살뜰히 돌보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며 꾸준히 출산 의혹을 받아왔다. 특히 8월 31일 오전에도 아이와 동행한 장면이 포착되자, 같은 날 오후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혼인 여부나 구체적인 출산 시기, 아이 친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덕운사 소속 만담가 허지우화(하구화)가 지난 5월 방송에서 두 살배기 딸이 있다고 밝힌 점을 들어 친부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으나, 양측 모두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1982년생인 왕오우는 2015년 인기 드라마 '위장자: 감춰진 신분'의 왕만춘 역과 '랑야방: 권력의 기록'의 진반약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주말부모', '황보신의', '지마후통'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