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간스포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9,20일 이틀간 서울 중구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렸다. 첫날인 19일 옥천금강유소년야구단과 히터스의 경기에 앞서 히터스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새싹부와 6학년 이하 연식꿈나무부로 나눠 진행되며, 미래 한국 야구의 주역이 될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기 중심을 넘어 선수와 가족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9.19/
"아이들이 승리도 경험하고 패배도 경험하면서 야구의 진짜 재미를 느끼면 좋겠어요."
히터스는 19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6 일간스포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새싹부 8강 3경기에서 옥천금강유소년야구단에 아쉽게 6-7로 패했다. 히터스는 경기 막판까지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한 점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히터스에서 활약한 유현진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히터스는 경기 화성·수원·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 전문 클럽이다. 이창암 히터스 감독은 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행복야구'를 꼽았다. 실력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야구장에서 좋은 친구와 지도자를 만나고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며 야구를 오래 좋아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히터스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이창암 감독은 특히 훈련에서 배운 것을 실제 경기에서 경험해 보는 과정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 훈련에서 배운 것을 경기에서 직접 경험해 보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다양한 팀과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대회에서는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1회 일간스포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9,20일 이틀간 서울 중구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렸다. 첫날인 19일 옥천금강유소년야구단과 히터스의 경기에 앞서 히터스 이창암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새싹부와 6학년 이하 연식꿈나무부로 나눠 진행되며, 미래 한국 야구의 주역이 될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기 중심을 넘어 선수와 가족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9.19 이번 대회 역시 히터스 아이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다양한 팀과 선수들을 만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이 감독은 "몇 년이 지나면 성적이나 경기 스코어는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뛰었던 순간과 한 경기의 승리를 위해 서로 응원했던 기억은 오래 남는다고 생각한다"며 "승리도 경험하고 패배도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야구의 진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자신의 플레이에 책임을 지고,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어보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일간스포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포스터.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6 일간스포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전국 유소년 야구팀 16개 팀, 선수 약 150명이 참가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19일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새싹부 8개 팀이, 20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가 참가하는 연식꿈나무부 8개 팀이 차례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두 부문 모두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연말 열리는 '일간스포츠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 공식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