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영 제공 DJ 이숙영과 ‘노래하는 치과의사’ 이지영이 20년 만에 라디오에서 다시 만났다.
최근 신곡 ‘우리 오빠야’를 발표하고 가수 이지로 활동을 재개한 이지영은 지난 9일부터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 고정 게스트로 합류했다. 매주 수요일 코너 ‘쌤들에게 물어봐’를 통해 치아 건강을 비롯해 다이어트, 저속노화, 잇몸과 전신 건강 등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6년 시작됐다. 당시 이지영은 가수 이지로 2집 ‘마이 페이버리츠’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고, 이숙영이 진행하던 SBS ‘이숙영의 파워FM’ 등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이숙영이 이지영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방송 밖에서도 인연을 이어왔다.
이숙영은 방송에서 “얼굴도 예쁘지, 치과 선생님 하지, 노래도 하지,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라고 반겼고, 이지영 역시 “원래 친했는데 라디오에서 보니 더 반갑다”고 화답했다.
이숙영과 이지영은 “20년 전에는 노래를 통해 만났다면 이제는 건강과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됐다”며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더 편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