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KBS조이 제공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남규홍 PD의 신작 ‘계약결혼’ 막내 MC로 나서 MZ세대의 솔직한 시선을 더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KBS조이 ‘계약결혼’은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의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해 보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다.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와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에 참여한다.
평소 연애 프로그램의 애청자였던 이채영에게 이번 합류는 더욱 특별하다. 시청자 입장에서 즐겨보던 연애 예능을 이제는 MC석에서 직접 들여다보게 됐기 때문이다.
이채영은 “연애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해서 평소에도 잘 챙겨보는 편”이라며 “이번에는 시청자의 입장이 아니라 MC의 시점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기대됐다. 저를 MC로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채영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연애 없이 결혼부터 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이었다. 그는 “보통 연애 프로그램은 첫 만남부터 연애까지의 과정을 담는데, 이 모든 과정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결혼부터 시작한다는 설정이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며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했고, 그만큼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계약결혼’에서 이채영은 결혼 26년 차 안정환, 미혼 여성의 입장을 대변할 효연과 함께 MC로 호흡한다. 이들 가운데 막내인 이채영은 또래 시청자들의 시선에서 출연자들의 관계와 감정 변화를 짚을 예정이다.
이채영은 “나이대에 따라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느끼는 감정이나 공감하는 지점이 다를 것 같다”며 “제 또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첫 녹화부터 이채영의 ‘과몰입’은 제대로 터졌다. 제작진은 “이채영은 첫 녹화부터 과몰입하며 막내 MC다운 통통 튀는 반응을 쏟아냈다”며 “관록의 안정환과 거침없는 효연 사이에서 출연자들의 감정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했다. MZ다운 솔직한 시선과 남다른 몰입력으로 보여줄 또 다른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또래들에게는 프로그램의 설정 자체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채영은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계약결혼’이라는 설정이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같다”며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계약으로 인연을 시작해 함께 살아가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지켜보는 게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