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오픈…모터사이클·개러지 문화 체험 공간 구성
-향후 로컬 콘텐츠·라이딩 코스 연계하고 지역 매장 잇는 스탬프 투어도 검토
주식회사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이 전개하는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지역 거점형 매장 전략을 확대한다.
워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오픈 당일부터 방문객이 몰렸으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오픈 직후 목표 매출의 200%를 웃돌며 준비한 재고가 소진됐다.
회사는 두 매장을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모터사이클과 개러지 문화, 라이딩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핍스모터사이클은 모터사이클을 이동 수단이나 패션의 시각적 모티브에 한정하지 않고, 새로운 길과 장소를 발견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풀어내고 있다.
그동안 바이크 컬렉터의 개러지 공간과 라이더들의 이야기, 국내외 라이딩 문화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왔으며 이 같은 브랜드 방향성을 오프라인 매장에도 반영했다.
매장에는 실제 모터사이클을 전시하고 해외에서 형성된 ‘Garage Culture(개러지 문화)’의 분위기와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향후 출점 전략도 매장 수 확대보다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거점을 선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핵심 키워드는 ‘라이딩’과 ‘로컬’이다.
브랜드는 라이딩을 단순히 모터사이클을 타고 이동하는 행위에서 나아가 새로운 지역과 사람, 음식, 풍경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매장을 지역 경험의 출발점으로 삼아 주변 관광지와 맛집, 카페, 라이딩 코스 등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2: 핍스모터사이클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 이미지 (출처=핍스모터사이클)
이는 핍스모터사이클이 26FW 시즌에 전개하고 있는 ‘GO, OFF ROAD - 누가 만든 길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길’이라는 메시지와도 연결된다.
각 지역 매장을 잇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서로 다른 핍스모터사이클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하고, 각 거점을 중심으로 라이딩 코스와 로컬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노지윤 워즈코퍼레이션 대표는 “핍스모터사이클의 목표는 전국에 같은 모습의 매장을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곳에 하나의 거점을 만들고 그곳에서 모터사이클과 문화를 경험한 뒤 다시 지역을 여행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오프라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핍스모터사이클 매장이 하나의 목적지이자 또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라이딩과 로컬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향후에도 모터사이클을 전시·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입지를 기준으로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