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2강 가볍게'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 한국 안세영과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6 image@yna.co.kr/2026-09-26 13:41:33/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2강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를 2-0(21-5, 21-5)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약 20분에 불과했다.
안세영은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한 뒤 빈틈을 놓치지 않고 득점을 쌓았다. 두 게임에서 내준 점수는 단 10점이었다.
32강과 16강을 하루에 치르는 일정인 만큼 체력 부담을 최소화한 것도 수확이다. 안세영은 16강에서 스리랑카의 라니트마 티누디 웨이헤나 리야나게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초의 2연패에 도전한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과 단식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다시 정상에 오르면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