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네이버가 영화 ‘암살자(들)’을 비롯해 일부 영화 관람평에서 발생한 오류 현상을 확인하고 조치에 나섰다.
네이버 측은 29일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관람평 및 공감/비공감 수의 중복 반영 현상과 조치 결과를 안내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네이버는 “최근 일부 관람평이 중복 등록되거나 공감/비공감 수가 중복 집계되는 현상이 있었다”며 “문제 확인 즉시 긴급 조치를 진행하여, 현재는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해당 현상이 발생한 영화들의 중복 등록된 관람평은 삭제하고, 공감/비공감 수는 중복 집계된 수치를 제외하여 정상적으로 반영 예정”이라며 “앞으로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네이버 영화 관람평에는 실관람객뿐 아니라 일반 네티즌들도 평점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평점 논란이 불거졌다. 개봉 이후 단기간에 1점 관람평이 수만 건 넘게 쌓였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댓글의 공감·비공감을 여러 번 반복해 누를 수 있다는 내용이 공유되면서 관련 수치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한편 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제29회 광복절 경축식 생중계 도중 영부인이 저격당한 역사적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그날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영부인 저격 사건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면서 영화계 및 정치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