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칸스포츠는 '페르도모가 지난 29일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1일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페르도모는 2023년 1월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 구단과 계약하며 도전을 선택했다. 그해 무려 41홀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나 시즌 뒤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문을 다시 노크했다.
하지만 2024년 5월 오릭스와 계약하며 NPB 무대로 돌아왔다. 존재감은 여전했다. 2024시즌 28경기에 등판, 14홀드 평균자책점 0.64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33홀드 평균자책점 3.17. 팀의 주축 자원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올해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2024시즌 오릭스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페르도모(왼쪽)와 마차도. 오릭스 구단 SNS 캡처
닛칸스포츠는 '성과를 내지 못해 6월부터 선발로 전향했으나 2경기에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9.20을 기록했다. 오릭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