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올 시즌 더 이상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박건우(36·NC 다이노스)가 돌아온다.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박건우는 오는 7일 다시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호준 NC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박건우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박건우는 현재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박건우의 몸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이호준 감독은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라서 우리도 말렸다. 뛰는 게 사실 50% 정도밖에 안 되니까 무리할 필요가 없지 않겠느냐고 했다"면서도 "그런데 본인의 생각은 다르더라"고 설명했다.
박건우가 직접 복귀 의사를 전했다. 이호준 감독은 "부상을 당한 것도 너무 미안하고 팀 내 최고참이기에 팀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고 하더라. 직접 찾아와서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기자 bysum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