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사진=구단 제공
LG 트윈스 박해민(36)이 KBO리그 역대 4번째 500도루 고지를 밟았다.
박해민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4-1로 앞선 2회 말 1사 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박해민의 개인 통산 500호 도루였다. 전준호(549개) 이종범(510개) 이대형(505개)에 이은 역대 4번째 달성 기록이다.
LG 박해민. 사진=구단 제공
박해민은 "가능하다면 올해 500도루를 채우고 싶다"라고 한 목표를 달성했다.
김일권과 함께 역대 가장 많은 5차례 도루왕에 오른 그는 "내년이나 내후년 전준호 선배님의 통산 최다 도루(549개)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1루에 나가는 게 우선이다. 다치지만 않으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의욕을 다졌다.
박해민은 올 시즌 5년 연속 전 경기 출장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LG 박해민. 사진=구단 제공
올 시즌 LG 주전 베테랑 야수 대부분이 부진한 가운데, 박해민은 이날 두 번째 타석까지 타율 0.293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