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의 관심을 받는 히로시마 주축 사카쿠라(왼쪽)와 모리시타. 모리시타 개인 SNS 캡처
일본 닛칸스포츠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 시즌 국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처음으로 획득한 모리시타 마사토(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FA를 선언할 경우, 영입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12일 전했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센트럴리그 3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2전 전패로 탈락했다. 하시가미 히데키 감독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신임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상황. 닛칸스포츠는 '모리시타의 영입이 성사된다면 리그 굴지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센트럴리그 패권 탈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인 모리시타. 모리시타 개인 SNS 캡처
2020년 일본 프로야구(NPB)에 데뷔한 모리시타는 줄곧 히로시마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올 시즌에는 23경기에 등판, 7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60승 59패 평균자책점 2.84이다. 2020시즌 신인왕, 2022시즌 투수 골든글러브,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일본 산케이 스포츠의 인터넷판인 산스포닷컴은 요미우리가 모리시타 외에 투수 도코다 히로키, 포수 사카쿠라 쇼고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도코다는 통산 65승을 기록 중인 선발 자원, 사카쿠라는 통산 76홈런을 때려낸 안방 자원이다. 두 선수 모두 모리시타와 마찬가지로 히로시마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