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1차전을 1-2로 패했다. 선발 타릭 스쿠발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 패전. 타선은 밀워키보다 1개 더 많은 7안타를 때려냈지만, 기대했던 장타가 없었다. 특히 오타니의 홈런포가 잠잠했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2회 첫 타석 볼넷 출루 이후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6회 좌전 안타로 '멀티 출루'를 달성했으나 홈런 한 방이 아쉬웠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의 인터넷판인 산스포닷컴은 '오타니가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106타석 연속 홈런 없이 경기를 마쳤다'며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4타석을 넘어선 개인 최악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LA 다저스를 대표하는 간판 오타니 쇼헤이의 스윙. [AFP=연합뉴스]
한편, 두 팀의 NLCS 2차전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포스트시즌 원정 5연승 행진에 마침표가 찍힌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밀워키는 로건 핸더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