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문정빈이 6회초 2사에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G 트윈스 4번 타자 문정빈이 잃어버린 홈런을 15일 만에 되찾고 데뷔 첫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문정빈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2로 끌려가던 6회 초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2사 후 우완 투수 조상우의 시속 138km 포크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의 시즌 19호 홈런이다.
문정빈은 이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문정빈이 6회초 2사에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솔로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문정빈에게는 특별한 홈런이다. KIA와 최종 3위 자리가 걸린 최종전에서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홈런포였다.
문정빈은 지난 9월 27일 광주 원정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라카와 케이쇼를 공략해 2-0으로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KIA전에서만 홈런이 없었던 그는 풀 타임 첫 시즌에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LG가 2-0으로 앞선 5회 초 무사 1, 3루 공격 상황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 경기가 시즌 최종전에 편성됐고,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해 온 문정빈은 잃었던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극적으로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