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호치를 비롯한 일본 주요 매체는 '한신 타이거스가 외야수 시마다 가이리(30)와 2027시즌 계약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일본 프로야구(NPB)에 데뷔한 시마다는 줄곧 한신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22시즌 123경기에 출전, 타율 0.264(311타수 82안타) 21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부상까지 겹쳐 팀 내 입지가 줄었다.
올 시즌에는 1군 5경기 출전에 그쳤다. 2군 타율은 0.262(191타수 50안타)이다.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시마다는 퇴출 통보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격려해 주신 분들, 그 목소리는 평생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선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해 "솔직히 반반이라고 할까. 미정이라고 해 주셨으면 좋겠다. 반반"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