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하루토의 사와무라상 수상 소식을 알린 구단. 한신 타이거스 SNS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의 왼손 선발 투수 다카하시 하루토(31)가 한 시즌 최고의 선발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받았다.
사와무라상 선정위원회는 26일 도쿄에서 열린 선정 회의에서 다카하시를 2026시즌 사와무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카하시는 4명의 선정위원인 호리우치 쓰네오, 사이토 마사키, 야마다 히사시, 히라마쓰 마사지의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카하시는 같은 팀의 무라카미 쇼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야마노 다이치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린 뒤 경쟁자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호리우치 선정위원장은 다카하시가 만장일치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승수와 평균자책점, 승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16승 3패, 승률 0.842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87로 리그 1위와 0.02 차이인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