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트루디와 이대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전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날 이영자는 이대은의 외모를 칭찬하며 “이 정도 외모면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대은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미국에서 7년, 일본에서 2년을 보냈고, 군대에서 나오기 전에 이미 트루디를 만났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트루디는 “너무 짜증 나지 않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가 “이 정도 외모면 참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자 트루디는 “그것도 맞다. 그런데 너무 참아버려서 병이 됐다”고 털어놨다.
트루디는 “연애 기간 4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싸웠다”며 “누군가 한 명은 속이 문드러졌겠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때는 사이가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트루디는 갈등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우선 내가 싸움을 싫어한다. 말은 하고 싶은데 싸우긴 싫었던 것”이라며 상대방과의 다툼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