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4일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그동안 디즈니플러스는 ‘조명가게’를 통해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스릴러물을, ‘무빙’을 통해 초능력을 기반으로 한 휴먼 액션물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는 ‘재혼 황후’를 통해 K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글로벌 흥행에 도전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혼 황후’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네이버웹툰 인기 IP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웹소설은 누적 다운로드 1억 6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웹툰은 지난 7월 기준 글로벌 누적조회수 약 29억 7000만 회를 기록했다. 웹소설에서 웹툰으로 확장된 후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세계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인기를 얻었다.
‘재혼 황후’의 강점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탄탄한 서사와 독창적인 세계관이다. 왕실 로맨스에 권력 다툼과 궁중 암투, 배신과 복수 등을 결합하고 주체적인 캐릭터 등으로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원작 특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와 운명적인 사랑의 서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원작 팬들은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혼 황후’가 스릴러, 액션, 좀비 등에 이어 로맨스 판타지 영역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나아가 국내 웹소설, 웹툰 IP들의 실사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공개된다. 총 10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