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된다.
최종 조정에 앞서 심리생리검사를 통해 배우자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아이의 친자 여부를 두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던 자극 남편에게 진심을 확인하는 질문이 던져진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현장이 순식간에 얼어붙었다고 해, 그 여파가 부부들의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공평 부부의 최종 조정에서는 위자료와 양육권을 둘러싼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음주로 인한 잦은 결근부터 집안일 분배까지, 매사 공평을 따져온 두 사람의 갈등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 가운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이 위자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주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여기에 동생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아이를 직접 키우겠다는 의지까지 드러내면서, 양육권을 둘러싼 두 사람의 대립은 더욱 팽팽해질 전망이다.
사진=JTBC
챔피언 부부의 최종 조정 현장에서는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진다. 아내는 가부장적인 태도와 과격한 훈육으로 문제가 됐던 남편에게 위자료를 요구하지만 남편과 남편 측 변호사는 오히려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심지어 아내에게 유리한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내가 남편에게 도전장을 던지면서 조정장은 뜻밖의 스파링 대결 무대로 바뀐다. ‘이혼숙려캠프’ 최초로 조정장에서 맞붙게 된 두 사람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마지막으로 자극 부부는 끝없는 말싸움으로 모두를 지치게 한다. 두 사람은 폭언·폭행과 과거사를 둘러싸고 서로의 유책 사유를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쏟아지는 지적에도 당당한 태도를 굽히지 않는 남편에게 지친 아내는 “이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터뜨린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가 너무 자주 운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 아내의 분노를 키운다. 이후 최종 조정이 진행되는 중에도 사사건건 의견 충돌이 이어지자, 결국 서장훈은 "두 사람은 대화만 하면 싸웁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