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4언더파 기록…단독 선두 정소이와 2타 차로 우승 경쟁 합류
-지난주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준우승 이어 시즌 막판 상승세
대방건설 골프단 성유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0회 S-OIL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성유진은 10월 29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정소이와는 2타 차다. 성유진은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남은 라운드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11월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S-OIL 챔피언십에는 KLPGA 투어 주요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방건설 골프단에서는 성유진을 비롯해 이정은6, 현세린도 출전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유진은 직전 대회인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도 우승 경쟁을 펼쳤다. 최종 합계 4언더파로 마서영과 공동 선두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연장 1차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어진 연장 2차전에서 성유진이 보기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연장 승부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공동 3위에 오른 만큼 시즌 막판 성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대회가 열리는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은 전장 6924야드, 파72 코스로 제주 지역 특유의 바람과 코스 공략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성유진은 남은 라운드에서 선두와의 2타 차를 좁히며 시즌 막판 우승에 도전한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