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9.02/
배우 정우성이 이한 감독과 재회한다.
29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정우성은 영화 ‘민중씨의 희한한 여행’에 출연한다.
‘민중씨의 희한한 여행’은 기자 출신 주인공이 친분을 쌓았던 동네 주민의 무연고 사망을 계기로, 그의 삶의 흔적을 쫓아가며 마지막 장례를 치러주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정우성은 주인공으로 극을 이끈다.
연출은 ‘연애소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달짝지근해: 7510’ 등 매 작품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과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왔던 이한 감독이 맡는다. 이 감독은 ‘민중씨의 희한한 여행’를 통해 삶과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풀어가며 또 한 번 인간적인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정우성과 이한 감독이 다시 한번 선보일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19년 개봉한 영화 ‘증인’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이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정우성의 깊이 있는 연기는 관객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영화는 25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정우성은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작은 ‘증인’을 비롯해 ‘청년경찰’, ‘파일럿’, ‘하트맨’ 등을 만든 무비락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