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특집②] 워너원, 음료 취향은? 커피파 vs 非 커피파

 
무술년, 그룹 워너원이 데뷔 2년차 가수가 됐다.

2017년 '괴물 신인'으로 불린 워너원이 올해는 신인 딱지를 떼고 어떤 타이틀을 새롭게 달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험과 나이가 1년 더 쌓인 만큼 멤버들의 관심사와 계획이 바뀌는 것도 당연지사. 2018년엔 어떤 계획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서 준비했다.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쓴 2018년 버전 프로필이다. 멤버들이 직접 채운 프로필을 통해 재치도 엿볼 수 있다.
 

▶취미·취향

취미와 취향 문항에선 개성이 뚜렷하게 갈렸다. 강다니엘은 즐겨보는 TV프로그램 및 영상에 '내 직캠'이라고 적어냈다. 김재환은 '워너원 고'를 썼다. 그 외 멤버들은 JTBC '아는 형님'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MBC '복면가왕' JTBC '한끼줍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써냈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강다니엘·박지훈·배진영·이대휘을 제외하고 7명의 멤버들이 각각 다른 음료 취향을 적어냈다. 옹성우와 박우진은 달달한 커피를 즐겼다. 옹성우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박우진은 아이스 카페모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성운은 스무디, 라이관린은 아이스 초코, 김재환은 과일 주스, 윤지성은 에이드나 차, 황민현은 아이스 초코 또는 자몽 에이드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
 

 
음식 취향은 큰 틀에서 '고기'로 일치했다. 치킨, 찜닭, 곱창, 소고기, 갈비찜,스테이크 등을 다양한 답변을 적어냈지만, 모두 육류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라이관린만 초밥을 좋아한다고 했고, 김재환·윤지성은 가리는 것 없이 다 잘먹는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e-mail]
 
※워너원 특집③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