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수재의연금 내세요"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6:07

프리챌·옥션·다음 등 모금 이벤트사상 최대의 피해를 낸 태풍 루사가 물러간 후, 각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는 하루 속히 태풍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수재의연금 모금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프리챌은 전국재해대책협의회(www.relief.or.kr)와 함께 30일까지 수재의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회원들이 프리챌의 사이버머니인 현찰포인트를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모금한 현찰포인트는 현금화하여 다음 달 초 프리챌 회원의 이름으로 전국재해대책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매 전문 사이트 옥션은 12일까지 수재민을 돕기 위한 ‘클릭(click)으로 전하는 사랑’ 이벤트를 연다. 한 번씩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1명당 1번씩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전액 옥션이 부담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메신저를 이용한 ‘1004들의 릴레이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면서 수재민 돕기 ARS(060-704-1004)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다음메신저를 이용해 상대에게 파도타기 성금모금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그룹 전체로 메시지 보내기를 이용하면 친구들에게 일일이 보내지 않고도 많은 사람에게 한번에 성금동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사내 모금함을 열고 임직원들에게서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있다.

김중훈 기자 gangsimjang@ilgan.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