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에 개봉한 영화 ‘족구왕’이 개봉 25일만에독립영화 흥행 마의 고지인 3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4 하반기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올해 한국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인 ‘신이 보낸 사람’부터 6위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200개 이상 상영관에서 개봉된 것과 비교해 58개관에서 개봉한 ‘족구왕’의 기록은 놀라운 일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입소문 역시 끊이지 않은 중이다. 개봉 후 포털 사이트 평점 9점 대를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족구왕'은 토익 점수 하나 없이 맨몸으로 제대하고 캠퍼스에 돌아온 복학생 만섭(안재홍 분)이 사랑과 족구를 쟁취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온라인 일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