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년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이야기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웃음과 눈물을 주고 받았다. 지난해 겨울이 찾아오며 아쉬운 인사를 나눴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올봄 컴백을 예고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돌아오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YOU와 유가 만드는 세상 모든 자기들의 퀴즈쇼'로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 자기님들이 직접 만든 '자기님 퀴즈'를 공모한다. 그동안 유(You)재석이 길 위의 당신(You)에게 퀴즈를 냈던 것에서 나아가 2020년에는 당신(You)이 직접 만든 퀴즈를 들고 사람 여행을 떠난다. 애청자들 각자가 지닌 다채로운 삶의 물음과 답을 프로그램에 녹일 예정이다.
5일부터 본인 직업의 전문성과 생활 속 작은 지혜, 스치듯 접한 세간의 소식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고유한 지식과 경험이 들어간 '자기님 퀴즈' 모집이 시작된다. 퀴즈가 채택될 경우 녹화 당일 영상통화로 자기님이 직접 문제를 출제한다. 유퀴저가 퀴즈를 맞히면 문제를 낸 자기님에게도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퀴즈공모 및 자세한 내용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PD는 "봄이 오는 3월 돌아오는 '유 퀴즈 온 더블럭'은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사람 여행을 선보인다. 시청자 자기님들의 귀한 삶의 경험과 지식들로 만들어진 퀴즈를 선보이며 퀴즈를 매개로 한 만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재석과 조세호의 행복한 길거리 퀴즈쇼가 자기님들의 수요일 밤 활력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