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전곡 작사·작곡, 일상 속 모든 사물이 영감의 원천"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05 16:30

박상우 기자
 
 
'우즈'

'우즈'

우즈(WOODZ, 조승연)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5일 우즈가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랑이란 감정을 우즈만의 감성으로 노래한 앨범으로,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가는 기승전결의 순간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이날 우즈는 신보의 모든 수록곡을 작사, 작곡했다며 "영화나 책 같은 작품을 통해 영감을 받기도 하지만 일상 생활 속 매순간 영감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우즈는 "난 사실 작업할 때 예민한 편이다. 매순간 영감을 느끼는데, 산책하다가 좋은 비유를 발견하기도 하고, 또 밥을 먹다가도 갑자기 영감을 받기도 한다. 모든 사물이 영감의 매개체, 원천이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보를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다며 "매 앨범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다. 항상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그런 것 같다. 발전도 좋지만 지금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고 작업하니 결과물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WAITING'은 끝나버린 사랑의 마지막 장면을 그린 곡이다. 꺼져가는 불빛 속에서 다시 목적지를 비추는 남겨진 이의 슬픔을 그루브한 리듬으로 표현하며 애절함과 섬세함을 더한다. 또 더 이상 접점이 없는 관계, 일방적인 사랑이 되어버린 기다림의 외침은 우즈의 목소리와 어울려져 절절한 감정을 전달한다.  
 
더블 타이틀곡 'Kiss of fire'는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의 순간을 불에 비유한 곡으로, 깊어진 감정을 따라 후반부로 갈수록 묵직하게 들려오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음원은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