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첫 방송되는 KBS2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김신영이 메인 MC로 나선 가운데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 박문치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개성 넘치는 이들의 만남으로 특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저마다 솔직한 다이어트에 관한 토크를 이어갔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물도 마시기 싫었다. 물 마시면 500g~600g이 늘어버리니까”라고 말했고 박문치는 “한 달 만에 15kg을 뺐는데 급성 담낭염에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일주어터’ 김주연은 “일주일에 3~4kg를 뺐다. 거의 안 먹고. 안 좋은 걸 알고 있다”라고 말해 건강을 망치며 다이어트를 했던 과거를 밝혔다.
특히 고은아는 “부분 지방 흡입 해본 사람? 나를 몰아쳤다. 그래서 건강이 안 좋았다. 약도 먹어봤다”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외에도 배윤정의 다이어트 수액 경험담, 다이어트가 즐겁지 않았다는 하재숙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는 멤버들이지만 거침없는 모습으로 다이어트를 향한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해 드레스를 입어 보고 싶다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아찔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메인 MC 김신영이 “여기 토크 거름망 좀 하나 주세요”라고 반응하면서 ‘빼고파’ 속 거침없는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다이어트에 지친 이들의 발칙한 진짜 다이어트 이야기, 전국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부를 KBS2 ‘빼고파’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