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수목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힐링 감성을 담은 OST를 공개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OST 제작을 맡은 CJ ENM은 19일 네 번째 OST인 임연의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를 발매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새 OST ‘케 세라 세라’는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선물이 될 전망이다.
‘케 세라 세라’는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사는 듯한 관조적인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이라는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는 포크 발라드곡이다. 옛 감성을 지닌 듯 특색 있는 멜로디 라인, 관조적이면서 쓸쓸한 편곡이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이 곡의 가창은 ‘불토엔 혼코노’ 우승자이자 드라마 ‘악의 꽃’,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다수 작품의 OST로 참여한 가수 임연이 참여했다. 임연은 곡 전반에 잔잔히 깔린 기타 선율에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를 더해 절제된 감성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