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소식좌'로 유명한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비대면 연애전문가냐"라는 MC들의 연애 관련 질문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었다. 소속사에서 연애 금지령이 있었고, 숙소 앞을 남자가 찾아와도 거절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대면 연애를 하는데 사람들이 안 믿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형돈이 "열애설 사진이 한 번도 안 찍히지 않았냐"라고 놀라워하자, 그는 "사진 찍히기 전에 늘 헤어진다"고 답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MC진들은 "산다라박이 K-POP 여가수 중 재산 순위가 아이유와 이효리에 이어 3위"라는 기사를 봤다면서 이에 대해 물었다. 산다라박은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없어서 속상했다. 근데 생각해 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 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라며 '300억 보유설'이 일부 맞고 일부 틀리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