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옹진군과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시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사전에 운행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일반차량이 2부제를 위반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며 "시외에서 진입한 차량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불편하겠지만 대회의 성공으로 도시와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인천지역민은 물론 전 국민이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조직위는 인천시의 협조를 구해 관람객을 위한 전철과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을 증편해 운행한다.
◇ 개·폐막식은 대중교통이 무료
19일 개막식과 다음 달 4일 폐막식이 열리는 날에는 주경기장 주변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개·폐막식 때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서구 주경기장 주변(봉수대로, 국제대로, 염곡로) 도로의 일반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주경기장까지 총 13개(1, 17, 17-1, 28, 42-1, 42-2, 46, 77, 111, 111-2, 302, 308, 903) 버스가 운행한다. 인천 1호선에도 임시열차가 투입된다. 검암역과 작전역, 동암역, 동인천역에서 주경기장간 사이에 셔틀버스도 오후 2시부터 수시로 운행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행사 당일 인천 시내버스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무료 탑승할 수 있다.
개막식 때는 주경기장 내에 주차가 불가능하다. 주경기장 인근 지역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된다. 조직위는 "주경기장과 임시주차장 사이에도 셔틀버스가 마련된다. 임시주차장은 총 6개소가 준비될 것"이라며 "주경기장 북쪽에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와 드림파크 문화재단, 경서택지지구 3개소가 설치된다. 남측에는 가정택지 학교부지와 가정택지 7블럭, 청라 내부도로에 임시주차장 3개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 경기장행 셔틀버스는?
리듬체조가 열리는 남동경기장 등 일부 아시안게임 경기장은 전철역과 떨어져 있다. 이에 인천시는 모든 경기장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노선은 서구주경기장↔검암역·작전역, 계양경기장↔작전역, 남동경기장↔문화예술회관역, 송림체육관↔동인천역, 십정경기장↔동암역, 옥련사격장↔송도역, 송도LNG야구장↔테크노파크역, 왕산요트경기장↔용유임시역, 송도글로벌캠퍼스↔테크노파크역, 드림파크경기장↔검암역, 영종MTB경기장↔운서역이다.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종료 1시간 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경기가 없는 날은 운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