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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옥순, 뒤늦게 로맨스 가속도…“옆에 잘 붙어 있을게”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1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간잽이’ 모드에서 벗어났다.지난달 3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으로 말끔히 정리된 ‘솔로나라 21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앞서 솔로녀들이 선택한 ‘데이트’로 오붓한 시간을 보냈던 21기는 저녁이 되자 속속 숙소 공용 거실에 모여들어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광수를 코앞에 두고 영호에게 ‘유턴’했던 현숙은 자신과 마주앉은 광수에게 “아까 광수님이 다른 알아볼 분이 있다고 해서 나도 (영호님을) 알아보러 간 거지”라고 해명했다. 이에 광수는 씁쓸한 미소만 지었다. 데이트에서 영수에게 거절당하고 돌아온 옥순은 여자 방으로 직행해서, “널 원하는 남자가 있어”라고 정숙에게 영수의 마음을 전해줬다. 하지만 정숙은 “(영수님의 마음이) 이해가 안 간다”며 당혹스러워했다.영자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철 역시, 광수를 불러낸 뒤 “사실 (영자님의) 진짜 원픽은 너래”라고 귀띔했다. 현숙과의 데이트 후, 영호는 공용 거실로 가서 옥순의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때 옥순은 아예 영호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해서 단둘만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런 뒤 옥순은 “솔직히 (영수님이 아닌) 영호님을 (데이트에서) 선택하려고 했었다”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영호는 “옥순님 옆에 잘 붙어있겠다”라고 호응한 뒤, “정숙님과 전 결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이제는 아예 관심이 없다”고 어필했다. 상철과 데이트를 즐긴 영숙은 “저는 상철님”이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후, 줄곧 자신을 선택해온 영식을 불러내 “사실 이성적인 감정이 (들지 않는다)”라고 거절 의사를 전했다. 영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영숙의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영숙님 같은 성격이 얼마나 만나기 힘든지 알아서 (거절 당하니까) 더 속상하다”고 털어놨다.밤이 깊어진 가운데, 제작진은 ‘슈퍼 데이트권’ 미션을 공지했다. 첫 미션은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서 애창곡을 듣는 미션이었는데, 여기서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효심으로 눈물을 쏟은 광수가 1등을 해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뒤이어 ‘피크닉 박스 안에 든 단어 유추하기’ 미션이 진행됐고, 옥순이 1등을 거머쥐었다. 이외에 ‘울진 지도 정확히 그리기’에서는 영식, ‘숟가락 위에 달걀 얹고 달리기’에서는 영호, 옥순이 남녀 1등을 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치열했던 경쟁이 끝나자, 현숙은 조용히 영호에게 다가가 ‘1:1 대화’를 신청했다. 하지만 영호는 “(‘슈퍼 데이트권’을) 옥순님한테 쓸 것 같다”고 재빨리 고백하며 선을 그었다. 심지어 영호는 공용 거실로 돌아온 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옥순 역시, “나도 ‘슈퍼 데이트권’ 2장을 영호님에게 다 쓸 것”이라고 화답했다.현숙은 씁쓸함을 삼키고 다시 광수를 불러냈다. 그러나 광수는 “남은 시간은 영자님에게 집중할 생각”이라며 “이미 영자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쓸 거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영식은 고민 끝에 ‘슈퍼 데이트권’을 정숙에게 쓰기로 했다. 영수는 정숙이 공용 거실에 두고 간 옷을 직접 건네주고 싶어서 무려 새벽 4시가 넘도록 창가에서 정숙을 기다렸다. 이를 알 리 없는 정숙은 다음 날 아침, “영수님이랑 나랑 아무것도 없었는데”라면서 다른 솔로녀들에게 “나중에 (‘나는 솔로’ 촬영) 끝나고 만나보자고 하면 고려해볼 수는 있어”라고 털어놨다.드디어, 영자와 ‘슈퍼 데이트’를 하게 된 광수는 “영자님이 다 마음에 든다”며 무한 칭찬 플러팅을 했다.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끊이지 않은 두 사람은 함께 동물농장을 구경하며 호감을 키웠다. 데이트를 마친 뒤, 영자는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가는구나”라며 만족스러워 했고, 광수 역시 “외적인 부분이 제 이상형에 가깝지는 않지만, 그런 걸 커버할 정도의 다른 매력이 있다”며 행복해했다.영호는 ‘슈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온 옥순이 우아한 파란색 의상을 입은 것을 보자, 바로 비슷한 컬러의 옷으로 갈아입어 모두 앞에서 ‘커플룩’을 선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을 거쳐 한식당 코스로 데이트를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옥순은 영호와 벚꽃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 영호는 긴장한 듯, 뚝딱거렸지만 슬쩍 미소를 지었다. 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의 팔짱에 대해 “설레고 어쩔 줄 몰라서 뚝딱거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그냥 (팔짱을) 끼고 싶었다. 본능!”이라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제가 끌리는 것 같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반면 숙소에 쓸쓸히 남은 현숙은 순자에게 “영철님과 산책해도 되겠냐?”라고 허락을 받은 뒤, 영철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다른 분들에 비해 (마음이)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는 현숙의 고민에 영철은 “본인이 본인의 생각을 정하지 못한 것 같긴 했다”라고 공감해줬다. 그러면서도 영철은 “이제는 내가 생각했던 대로 집중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순자 한길’을 택했음을 현숙에게 알렸다. 그런가 하면 영수는 드디어 자신이 간직했던 정숙의 옷을 정숙에게 건네주면서,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이때 정숙은 영수에게 “아빠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다”, “난 나한테 미친 사람이 좋다”라고 확고한 연애관을 밝혔다. 대화를 마친 영수는 제작진 앞에서 “정숙에 대한 마음이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 같은 건가”라며 ‘해외파’ 정숙에 대한 관심의 원천을 되돌아 봤다. 영철은 순자를 불러내, “난 (최종 선택을) 정했다. 순자님으로”라고 직진을 선언했다. 이어 “나한테 좀 따뜻하게 해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 순자는 ‘심쿵’한 눈빛으로 “조금 더 상냥하게 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철이 “손잡아도 돼요?”라며 순자와 손을 잡는가 하면, 최종 선택에 들어간 순자가 돌연 눈물을 흘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21기의 로맨스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솔로나라 21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7일 오후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밝혀진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07:34
연예일반

‘천의 얼굴’ 서정연, 데뷔 후 첫 연기조연상 수상 쾌거 ”시청자 덕분, 행복해”

배우 서정연이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서정연은 지난 29일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트롤리’와 ‘마이데몬’으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데뷔 후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서정연은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만나 배우로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렸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첫 수상이라 더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과 함께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도 행복한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서정연은 ‘트롤리’에서 휘몰아치는 폭풍 속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 현여진을 맡았으며 ‘마이 데몬’에서는 냉철하고 얄짤없는 AI 비서 신다정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 한 해 SBS에서만 ‘법쩐’, ‘트롤리’ , ‘마이 데몬’ 3개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은 서정연은 데뷔 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신스틸러로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엄마‘배우 서정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따뜻한 엄마’다.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 이연옥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감동을, ‘재벌집 막내아들’ 속 한경희는 공부 잘하는 아들을 지원해 줄 수 없는 쓰라린 가난 속에서도 “엄마가 다 알아서 해”라고 씩씩하게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무인도의 디바’ 송하정으로는 가정 폭력으로부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등지는 큰 결단을 내려 단단한 모성애를 연기하기도 했다. 서정연 특유의 온화함과 맑은 웃음은 시청자들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주며 극에 대한 몰입을 이끈다.#카리스마 커리어 우먼서정연은 드라마 ‘김과장’의 TQ그룹 실세이자 회장 측근 상무이사인 조민영으로, ‘소용없어 거짓말’ 속 국회의원 정연미로 커리어 우먼 연기의 정석을 선보였다.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때론 표독스럽고 비정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는가 하면 욕망의 끝에 처절하게 무너지면서 사필귀정의 교훈을 전하기도 했다.방영 중인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는 서울청 광수대 최초의 여자 형사이자 후배 경찰들의 롤모델인 추미숙으로 분해 흡입력 있는 카리스마 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랑받을 때 더 사랑스러운서정연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하자애 역을 맡아 30년간 밀당을 해온 친구 상현(이승준)과의 중년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꾸준한 상현의 대시에 무심한 듯 싫지 않은 화답으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방영 내내 ‘송닥·하간’ 커플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어린 시절 딸을 낳아 혼자 힘들게 키우며 엄마 구정연으로만 살다, 자주 가던 바 사장님의 따뜻한 위로와 “정연씨” 한마디에 녹아내려 “또 불러줘요. 정연아~ 더 다정하게 불러줘요”라며 귀엽게 떼를 써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든든한 조력자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상사의 실수를 뒤집어쓴 진아(손예진)의 오해를 풀어주고, 부당한 지시에 곤란해하는 진아를 대신해 맞받아치는 걸크러시 부장 정영인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봄밤’의 왕혜정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차영인'역으로는 세심하고 따뜻하게 남녀 주인공의 감정을 읽으며 그들의 로맨스 흐름에 가속도가 붙도록 조력자로 활약했고 보는 이들에게 든든함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37
연예일반

'나는 솔로' 영철, "옥순님 똑똑하신 것 같아" 영호마저 '옥순홀릭'

‘나는 SOLO(나는 솔로)’가 핑크빛 로맨스를 풀가동한다.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8일(수) 방송을 앞두고 본격 러브라인에 시동을 건 ‘솔로나라 8번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첫 데이트를 마친 ‘솔로나라 8번지’의 풍경이 담겼다. 영수는 첫 데이트를 함께 한 현숙을 앉혀두고 아직도 낭만 감성이 가라앉지 않은 듯 “노래 한번 가볼까? ‘너의 의미’~”라고 제안하고, 현숙은 다소 떨떠름하게 “아, 네”라고 답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에너지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하하하”라며 큰 웃음을 터뜨린다. ‘직진 순정남’ 영철은 ‘8기 올킬녀’ 옥순에게 “옥순님은 되게 똑똑하신 것 같다”는 극찬을 보낸다. 이이경은 영철의 여심 저격 멘트에 “명품 멘트!”라고 치켜세운다. 영식 역시 이에 질세라 옥순에게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라며 은근한 호감을 내비친다. 이에 옥순은 “저도요”라고 수줍게 대답해 과연 ‘옥순의 남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영호, 광수도 누군가를 향한 로맨스에 가속도를 붙인다. 영호는 “오늘이 되게 중요할 것 같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고, 광수는 누군가에게 “어제 많이 마신 것 같아서”라고 해장용 선물을 건네 “야, 센스 있다!”, “이건 좋다”라는 3MC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첫 데이트 후 ‘대혼돈의 로맨스’에 빠진 ‘솔로나라 8번지’의 향후 판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8기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나는 SOLO’는 8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SBS PLUS, ENA PLAY 이지수 2022.06.03 19:29
드라마

‘너가속’ 박주현X채종협 직진 로맨스 가속도 붙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에서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됐다. 배드민턴 셔틀콕만큼이나 빠르게 직진한 이들의 로맨스에 시청자들 역시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팀을 떠나려는 박태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박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준은 “우리 사귀자”고 말하며 박태양에게 키스했다. 아직 누군가를 사귈 용기가 없는 박태양은 그를 밀어냈으나 입술이 닿는 순간 두 사람의 뜨거운 마음 확인은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박태양이 다시 팀으로 복귀하는 것이 결정되면서 두 사람은 추억이 깃든 분수대에서 재회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때마침 내리는 첫눈을 보며 행복해했다. 눈을 보며 신나 하는 박태양을 박태준이 뒤에서 끌어안으며 다시금 마음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박태양이 편지를 박태준에게 전한 것. 트레이닝실에서 “너 많이 좋아”, “내가 더 좋아”라고 말하며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빠르게 직진하는 박태양, 박태준의 모습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시너지를 내며 싱그러운 청춘들의 사랑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본격적으로 가속도가 붙은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그려낼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6 17:50
연예

'알고있지만' 송강, 전지적 재언 시점으로 변화 예고한 2막

배우 송강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6회에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송강(박재언)과 한소희(유나비)의 로맨스 2막이 시작됐다. 베일에 싸여있던 송강의 속마음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처음으로 송강의 내레이션이 공개됐다. 그동안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으로 꽁꽁 감춰져 있던 그의 심경 변화가 조금씩 전달됐다. 한소희와의 이별을 기점으로 송강은 학교생활부터 이성관계까지 다방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관계 재정립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과 달리 한소희는 이열음(설아)과의 날 선 만남 이후 돌연 자취를 감춰버렸고, 이는 곧 송강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소희를 그리워하며 함께했던 추억, 흔적을 좇던 송강이 점차 자신도 한소희에게 진심이었음을 깨달았다. 점차 바뀌어가는 송강의 변화에 가속도를 붙인 건 다름 아닌 친엄마 서정연(민화)과의 만남이었다. 과거 스스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불행했던 경험담과 함께 송강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를 계기로 감정에 대한 확신을 얻은 송강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한소희에게 직진할 결심을 했다. '알고있지만' 6화에서 송강은 전과 다른 박재언을 그려냈다. 특히 느리지만 확실하게 변화되어가는 모습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서툴지만 서서히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풀어내려는 모습이 로맨스 전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막을 알린 '알고있지만'에서 송강 표 직진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09:23
무비위크

'런온' 임시완X신세경·최수영X강태오, 정반대 로맨스 행보

JTBC 수목극 ‘런 온’ 임시완-신세경, 최수영-강태오의 정반대 로맨스 행보가 예고됐다. '런 온'의 임시완(기선겸)과 신세경(오미주), 최수영(서단아)과 강태오(이영화)의 극과 극의 순간을 담은 스틸컷이 오늘(20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됐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답게 매일, 매일이 달콤했던 ‘겸미 커플’은 눈물을 흘리고 있고, 만나기만 하면 뾰족하게 서로를 자극하며 냉전까지 갔던 ‘단화 커플’은 어느새 서로를 품에 꽉 안은 채 떨어질 줄을 모른다. 지난 밤 방송과는 전혀 다른 전개를 예측하게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먼저, 행복길만 걸을 줄 알았던 임시완과 신세경이 갑자기 눈물을 툭 떨군 채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이를 둘러싼 사연에 상상력이 촉발된다. 오늘부터 1일을 알리며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임시완과 신세경에게 꽃길이 아닌 눈물길이 예고된 것. 반면, 지난 방송 엔딩에서 예상치 못했던 가속도 로맨스를 알린 단화 커플은 어느새 떨어지면 안 되는 사이마냥 애틋한 시선을 나누고 있다. 화끈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들의 로맨스는 또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발맞춰가기 시작한 선겸과 미주, 선을 넘나들며 거리를 유지했던 단아와 영화가 정반대의 이야기를 써나갈 예정이다. 더욱 강렬한 감정으로 로맨스 서사가 휘몰아친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1 16:26
연예

'간택' 측 "오늘(26일) 상상못한 사건 발생, 극 뒤집힐 것"

아비규환 총격 대치다.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은 은 반드시 왕비를 차지해야만 하는 자들이 모여 목숨 건 격돌을 펼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극중 진세연은 살해당한 왕비의 쌍둥이라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숨긴 채 후궁 첩지를 받고 궁궐에 입성하게 된 강은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회에서 강은보는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 속에서 점점 사랑하게 된 왕 이경(김민규)을 살리기 위해, 품고 있던 모든 거짓을 털어놓고 목숨을 건 자백을 감행하는 용기를 펼쳐 안방극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진세연이 새까만 총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두 번째 총격 테러’ 스틸을 공개했다. 이는 강은보가 몇 안 되는 호의무사들과 함께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격 함정에 봉착하는 장면이다. 진세연의 제2차 총격 습격은 지난 달 20일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촬영됐다. 촬영 전 이미 대사는 물론 동선과 시선 처리 방향까지 완벽하게 숙지해왔던 진세연은 동료 배우의 동선까지 일일이 챙겨주며 속전속결로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현장 진행에 가속도를 붙였다.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자 진세연은 두 눈을 감고 두어 번 심호흡을 터트린 후 두려움과 용기 사이에서 갈등하며 상황에 맞서는 강인한 여인의 면모를 냉정한 눈빛과 기품 넘치는 카리스마로 구현했다. 특히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진행된 수차례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이 인물의 마음에 집중했고 장장 4시간 동안 열연한 끝에 뜨거운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큰일이 날 예정이다. 상상하지 못했던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극이 뒤집히게 된다"며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진세연의 열정으로 더욱 강렬한 장면이 완성됐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18:31
연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달콤한 퇴근길..설렘지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단커플, 이나영과 이종석의 관계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까.tvN 토일극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이 7회 방송을 앞둔 16일 이나영(강단이)와 이종석(차은호)의 달콤한 퇴근길 풍경을 포착해 설렘지수를 높인다.이나영을 향한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은 이종석의 변화가 회를 거듭할수록 설렘을 더해가고 있다. 너무나 소중하기에 고백조차 신중한 이종석의 특별하고도 깊은 사랑은 애틋함까지 자아냈다. 여기에 이나영과 “썸 타는 중”이라며 이종석을 도발한 위하준(지서준)의 직진과 이종석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정유진(송해린)까지, 본격적으로 펼쳐질 사각 로맨스 챕터가 짜릿한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엇갈린 마음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기에 사소한 눈빛, 작은 행동 하나에도 설렘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엘리베이터 안에서 달달한 눈맞춤을 나누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장 동료들에게 아는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히기도 어려워 내색하지 않고 지내왔던 두 사람. 시선이 닿지 않는 둘만의 공간에서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미소가 ‘심쿵’을 유발한다. 언제나 이나영이 먼저인 이종석. 다정한 손길로 목도리를 둘러주는 모습이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종석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이나영은 이종석의 따뜻한 배려에 평소처럼 환하게 웃고 만다. 같은 공간 안에 있지만 미묘하게 다른 두 사람의 온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깊어지는 이종석의 마음을 강단이가 눈치챌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7회에서는 이나영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위하준 덕분에 질투를 폭발시키는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나영을 만나지 말라고 충고하는 이종석과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위하준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호기심을 증폭했다. “내 인생에 마지막 연애가 될 수도 있다”며 들뜬 이나영과, 이를 바라보는 이종석의 불안한 마음이 어떤 관계변화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나영의 마음이 자신에게 닿을 때까지 기다리고 싶다는 이종석과 첫 만남부터 호감이었던 이나영을 향해 직진하는 위하준의 극과 극 사랑법이 본격화되며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7회 방송부터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결정적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지서준의 직진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차은호의 오랜 진심이 강단이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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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인생 로맨스"…'내사랑' 13만 끌어모은 원동력

'내 사랑'이 13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영화 '내 사랑'은 개봉 9일차에 13만 명을 돌파하며 마법 같은 로맨틱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거침없는 입소문 속에 20대부터 50대까지 웃고 울게 만들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내 사랑'은 신작 영화들이 개봉한 가운데에서도 박스오피스 5위 안에 머물러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입증시켰다. '내 사랑'의 흥행 속도는 '이터널 선샤인' '노트북' 보다 빠른 기록이라 의미를 더한다. 특히 '내 사랑'의 주인공인 에단 호크가 출연한 레전드 로맨스 '비포 시리즈' 보다도 앞서 앞으로의 기록에 기대를 높인다. '내 사랑'의 흔들림 없는 레이스의 원동력은 관객들의 힘인 입소문으로 시작해 100%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영화의 힘이 시너지를 내며 만들어낸 결과다. 또 영화가 가지고 있는 모든 로맨틱한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관객들이 열광하는 두 번째 요소는 함께 울고 웃고,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는 실화 로맨스라는 것이다. 캐나다 최고의 나이브 화가 모드 루이스의 사랑과 예술가의 삶 그리고 일생을 함께한 남편 에버렛 루이스와의 사랑의 여정을 그려낸 '내 사랑'은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다. 모드와 에버렛의 사랑이 그려진 작은집은 실제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리얼리티를 더하며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오는 실제 주인공들의 모습은 실화에서 오는 감동의 깊이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내 사랑'을 관람한 관객들의 공통된 모습 중 하나는 영화가 끝난 후 쉬이 자리를 뜨지 못하는 관객들이 많다는 점이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실화가 주는 눈물과 감동 그리고 이 모든 감정들을 폭발시키는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영화에 완벽하게 빠져들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2017.07.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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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영화사업부문 글로벌 진출 가속도, “내년도 20%까지 늘릴 계획”

CJ E&M영화사업부문의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선포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2014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을 20%로 높여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증가하는 해외 매출 비중, ‘내년 글로벌 매출 비중 20%까지 늘릴 계획’ CJ E&M은 내년에도 다양한 국가와의 공동 제작, 공동 기획/투자 형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현지 제작사와 공동제작을 통해 영화 'Make Your Move(메이크 유어 무브)를 선보이며, 'Final Recipe(파이널 레시피)'와 애니메이션 'Dino Time(다이노 타임)'등이 영어로 제작돼 전 세계 영화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평안도' '권법' '러브앤란제리' 등 3편의 영화를 잇달아 기획 중이다. 베트남에서도 최초의 한-베트남 공동 기획 작품인 'De Hoi Tinh(호이가 결정할께)'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영화사업부문의 2013년 3분기까지의 해외 매출 실적을 보면 약 282억원(단순합산기준)에 이른다. 2011년 해외 매출 비중이 총 매출액의 3.8%(74억 원)였는데, 2012년 11.4%(250억 원)로 해외 비중이 상승하더니 2013년(3분기 현재)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17%(282억원)까지 상승했다. 2013년 4분기에도 '설국열차'를 비롯한 다수 영화들의 해외 개봉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해외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년 간의 해외 실적을 들여다보면 2011년은 '타워' '마이웨이' 등 한국형 블록 버스터 영화의 해외 선판매가 주요한 성과를 이뤘고, 2012년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등이 해외 직배 사업에서 거둔 성과가 큰 몫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이별계약' '설국열차'가 한국영화 해외진출의 바로미터로 평가받으며 CJ E&M이 글로벌 스튜디오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1995년 영화 사업에 뛰어든 CJ가 꾸준히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끝에 결실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2013년은 '이별계약' '설국열차' 등 한국영화 글로벌 진출 모델 확립한 해올해 해외 매출의 급성장은 한중 합작 프로젝트 '이별계약'과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의 성공, 그리고 다양한 영화들의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 입은 결과다. CJ E&M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자체 기획/개발/투자한 '이별계약'은 올해 4월 중국에서 개봉해 5주 동안 약 2억 위안(한화 약 370억원)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중 합작 영화 사상 최고액일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 개봉한 로맨스 영화 중 역대 8위의 대기록이다.(2013년 5월 기준)또 한국에서 8월 개봉해 93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는 해외 167개국에 선 판매 되는 쾌거를 이뤘다. 역대 한국 영화로는 가장 많은 국가에,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영화로 기록됐다. '설국열차'는10월 원작의 나라인 프랑스에서도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1위였던 '취화선'의 기록을 2배 이상 뛰어넘으며 65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어 '설국열차'는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홍콩, 태국 등에서 잇달아 개봉해 현지 관객을 만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북미 등이 개봉 국가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별계약'과 '설국열차'는 박스오피스 성적 외에도 ‘한국 영화가 어떻게 세계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차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관객을 위해 만든 영화를 단순 수출하거나, 한국 감독과 배우가 개별적으로 글로벌 영화에 참여하는 형태와는 전혀 다른 해외 진출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별계약'은 치밀하게 중국 관객의 트렌드를 조사한 후 양국의 제작진이 함께 작품을 만들었고, 중국 최대 국영배급사 CFG(China Film Group)가 배급을 맡는 등 새로운 글로벌 사업화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설국열차' 역시 감독, 작가, 배우 등 한국의 콘텐츠 제작 역량에 글로벌 문화코드와 글로벌 스탭들의 협업이 빛을 발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한국영화 글로벌 진출 사례’로 손꼽힌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직배 사업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 성공올해 9월 베트남에서 배급한 '더 웹툰: 예고살인'은 28만 달러(약 3억원)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 CJ E&M은 "베트남 영화 시장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당사 직배 성과가 3년 만에 600% 성장하는 등 동남아권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시장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CJ E&M은 올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직배 사업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늑대소년'을 비롯해 올해 총 10편의 영화를 개봉했으며, 현재도 상영 중인 '설국열차'는 인도네시아에서 33만 달러(약 3억 5천만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밖에 CJ E&M은 올해 2월 일본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를 90개 관에서 개봉 후 관객들의 높은 반응에 힘입어 최고 140개 관까지 스크린을 확대하면서 반(反)한류 분위기 속에서도 약 3억 8천만엔(약 41억 원)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뒀다. 또 올 초 국내에서 7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던 '베를린'도 미국 직배 결과 67만 달러(7억 4천)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뒀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대표는 “관객 2억 명의 한국 영화 산업이 더 커지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수다. 올해 CJ E&M의 글로벌 성과는 한국 영화가 어떻게 세계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 지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며 “CJ E&M은 올해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국가간 합작 영화, 글로벌 타깃 영화 제작에 나설 것"이라고 글로벌 청사진을 밝혔다. 이어 정대표는 “북미 뿐만 아니라 특히 '찰리우드'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과 아직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동남아권에서 합작 영화를 다수 추진 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매출이 CJ E&M 영화사업부분을 이끌어가는 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 E&M 영화사업부문은 2017년까지 글로벌 매출 규모를 현재의 다섯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3.12.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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