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건
스타

故김철민, 오늘(16일) 3주기… 폐암 투병 끝 떠난 희극인

개그맨 겸 가수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김철민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약 2년 간의 폐암 투병 생활 끝에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4세.고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약 30년간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하며 많은 후배를 양산했고 관객을 만났다.고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덕분에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유재석도 시상식에서 고 김철민에 대해 “거리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하늘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고 애도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4:02
연예일반

故 김철민, 오늘(16일) 1주기… 폐암 투병 끝 떠난 ‘거리 위 희극인’

개그맨 겸 가수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김철민은 지난해 12월 16일 2년여간의 폐암 투병 생활 끝,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4세. 대중은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또 애도하는 중이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30년간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하며 많은 후배를 양산했고 관객을 만났다. 지난 2019년에는 폐암 말기 판정을 고백했다. 미국에서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하기도 했으나 이내 치료에 전념했다. 고인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한 몸으로 대학로에 다시 우뚝 서겠다”고 밝히기도. 이후 김철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덕분에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당시 후배 변기수는 “대학로에 가면 언제나 야외에서 기타 하나 메고 사람들을 웃겨주던 김철민 선배를 보면서 공연장에 나갔다. 이젠 하늘에서 맘껏 웃어라”고 애도했고, 정종철도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우리에게 줬고 공연할 때 당신의 기술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줬던, 주기만 했던 형님. 부디 하늘에서도 행복해라”고 추모했다. 유재석도 시상식에서 김철민의 죽음을 애도하며 “거리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하늘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고 함께 슬퍼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0:05
연예

엘디스토리, 이영자 소속사 스카이이앤엠과 인수합병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유상무 등이 속한 엘디스토리가 스카이이앤엠과 인수합병됐다. 엘디스토리 측은 19일 "지난 13일 이영자·지석진·김숙·홍진경·장윤정·붐·이찬원 등이 속한 스카이이앤엠과 인수합병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MC·가수·개그맨·배우·스포츠 선수 셀럽의 수만 70명이 넘는 규모의 회사가 탄생했다. 엘디스토리 이동열 대표는 "스카이이앤엠 TN사업부 노진영 대표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인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교류해 온 두 회사가 합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한 지붕 아래서 활동을 다각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엘디스토리에는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 허안나, 배지현, 윤태진, 조준호, 정유인, 허송연, 김상혁, 김성원, 류근지, 장기영, 김철민, 홍예슬, 김여운, 이원석, 박상현, 이영준 등이 속해 있다. 스카이이앤엠에는 이영자, 지석진, 김숙, 홍진경, 붐, 김나영, 홍현희, 제이쓴, 현주엽, 정주리, 이지혜, 변정수, 문희준, 소율, 이찬원, 김희재, 조명섭, 오상진, 도경완, 김나희, 최은경, 정지영, 김소영, 박은영, 박준금, 장혜진, 박건형, 유하나, 정지소, 신린아, 이우진, 김인석, 김원효, 심진화, 고재근, 황현희, 윤성호, 김승혜, 이혜정, 김태훈, 문정원, 안젤라박, 이민웅, 쏘영 등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9 09:37
연예

김태균, 故김철민에 치료비 5000만원 남몰래 전달한 사연

개그 듀오 컬투 멤버 김태균이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고(故) 김철민(54)에게 생전 고액의 치료비를 전달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고인과 절친했던 DJ 하심에 따르면 김태균은 고인에게 생전 5000만원을 남몰래 전달했다. 김태균은 1994년 MBC 개그맨 공채 5기로, 고인과 데뷔한 동기지만 나이는 5살 아래다.고인은 2년 넘게 진행된 항암치료와 생활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DJ 하심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제게 김철민이 ‘김태균이 치료비로 쓰라며 큰돈을 전해줬다’고 많이 얘기했다”며 “덕분에 병원에서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감사했다는 말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김철민의 빈소에서 조문객들과 말을 나누다 김태균의 치료비 이야기가 나왔다”며 김태균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김태균뿐 아니라 고인을 위해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 남창희, 엄용수 등 많은 개그계 선후배들이 생전 그의 치료비 등을 후원했다. 고인은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9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고인은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숨지기 엿새 전인 지난 10일엔 페이스북을 통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때 폐암 치료 목적으로 개 구충제를 복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상태가 악화돼 8개월 만에 복용을 중단했다. 고인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괜찮아’, ‘친구끼리 왜 이래’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고인의 부모와 친형인 모창 가수 너훈아씨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27 13:48
연예

강현수, 엘디스토리 전속계약…유세윤·장도연 한솥밥[공식]

가수 강현수가 새 둥지를 찾았다. 강현수는 최근 엘디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 오랜 친분을 맺은 매니저가 운영하는 회사와 손잡으며 의리를 지켰다. 엘디스토리 이동열 대표는 "강현수는 가수와 배우, 예능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는데 그동안 개인 사업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이 뜸했다"며 "다시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강현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수는 최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식지 않은 예능감을 과시했다. 강현수는 브이원으로 활동할 당시 발표한 노래 ‘그런가 봐요’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강현수가 둥지를 튼 엘디스토리에는 유세윤·장동민·장도연 외에도 유상무·이은형·허안나·배지현·허송연·홍예슬·김규종·김상혁·김성원·류근지·장기영·김철민·김여운·조준호·이원석·박상현·이영준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12:34
연예

'아침마당' 성빈, "새해에는 등산 도전! 정상에 서고파" 진시몬과 감동 무대

성빈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무대' 5승 가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개그맨 황기순, 방송인 김혜영, 가수 김철민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가수 설운도-효성, 고정우-박구윤, 진시몬-성빈 등이 듀엣 무대를 꾸몄다.이중 성빈은 샤르코마리투스 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지만 "내년에 꼭 등산에 도전해보고 싶다. 산 정산에 서서 사진도 찍을 것"이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샤르코마리투스 병은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고 변형되는 질병으로 현재 치료약이 없다.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다.실제로 성빈은 "어디서든 갑자기 쓰러져버릴 수 있다. 솔직히 아직 병이 진행 중이라, 많이 무섭다"면서, "그렇지만 아버지가 제 병을 고치기 위해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밤낮없이 일을 하시고 계신다. 아버지를 위해서 가수로 꼭 성공하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성빈은 "이번 '도전! 꿈의 무대' 5승으로 인해 최근 제 팬클럽이 생겼다. 또 지난 11월에는 대학로에서 콘서트도 했다. 내년 3월에는 신곡을 내고 쇼케이스도 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시몬과 '흙에서 살리라'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최주원 기자 2020.12.30 09:19
연예

유세윤·장동민·장도연, 10년 인연 매니저 따라 새 둥지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도약을 준비한다. 11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신생 매니지먼트인 엘디스토리에 둥지를 틀었다. 세 사람 외에도 유상무 이은형 허안나 배지현 허송연 홍예슬 김규종 김상혁 김성원 류근지 장기영 김철민 김여운 조준호 이원석 박상현 이영준 등이 뜻을 함께 했다. 유세윤 장동민은 10년 넘게 함께 일해 온 매니저와 다시 손잡으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들을 비롯해 다수의 MC 및 예능인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온 이동열 엘디스토리 대표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오던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무엇보다 의리를 지켜 뜻을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향후 엘디스토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발전과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엘디스토리는 공채 개그맨 출신 방송인 뿐만 아니라, 가수, 스포츠 MC 등이 다수 몸담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표방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1 15:23
무비위크

유병재X알리, 오늘 '코미디 빅리그' 특별 출연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유병재와 알리가 특별 출연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코빅’ 4쿼터 7라운드에는 방송인 유병재, 가수 알리가 출격,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먼저 유병재는 ‘용진호의 개그 보충대’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파격적인 분장을 하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은 유병재는 특유의 ‘짠내’ 개그로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의욕적으로 선보인 주현 성대모사는 싱크로율 100%의 문세윤과 비교당하며 웃픈 상황이 연출되는가 하면, 남몰래 삼행시를 준비하다 출연진들로부터 “코너에 집중하라”는 핀잔까지 들은 것. 하지만 남다른 예능감으로 이용진, 이진호, 문세윤, 황제성과 찰떡 호흡을 펼치고, 재치 넘치는 삼행시 퍼레이드도 이어가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알리는 ‘사이코러스’의 황제성, 양세찬과 호흡한다. 독보적인 가창력의 알리가 시원한 고음을 뽐내며 무대를 열자 양세찬 역시 고음으로 견제에 들어가 시작부터 흥미를 돋운다. 특히 알리는 김철민의 중고거래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코러스에 알리는 웃음을 터뜨리다가도 이내 감성 충만한 라이브 무대를 완성, 남다른 카리스마로 탄성을 자아냈다고. 또한 노래를 부르던 중 깜짝 개사로 센스를 자랑하기도 하고, 황제성과 양세찬의 도발에 화려한 애드리브로 유쾌한 면모마저 보여주는 등 반전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5 16:14
연예

김철민, 폐암 말기 투병 중 몸 상태 호전.."종양 크기 줄었다"

폐암 말기로 투병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호전된 몸 상태를 전했다. 지난 14일 김철민은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여러분의 격려, 사랑과 기도를 통하여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감사드린다"라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매우 좋아졌다. 종양 크기가 두 달 전에는 3.61㎝ 정도였고, 최근 촬영한 폐 CT에서는 3.53㎝로 줄었다. 간에는 네 군데 정도 심각하게 암세포가 퍼져있었지만 세 곳은 완전히 사라졌고 한곳만 미세하게 남아있다. 혈액 검사도 다 정상으로 나왔다"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영상에서 안색도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이어 김철민은 "복용 중인 항암제 타그리소가 저에게 큰 역할을 해준 것 같고,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펜벤다졸의 효과도 있다고 분명히 생각한다. 타그리소는 매일 복용 중이고, 월, 화, 수 일주일에 3일만 먹고 있다. 펜벤다졸은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복용하고 있는 상태다"라며 복용 중인 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철민은 "많이 좋아지고 있고 점점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무엇보다도 제 기도가 하느님께 들렸는지 좋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들을 피부로 와닿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개 구충제로 사용하는 펜벤다졸을 복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지난달엔 항암제 타그리소와 펜벤다졸을 복용한지 6개월이 넘었다면서 "기적은 일어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5 21:18
연예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후 근황 "통증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

폐암 4기 선고를 받은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이후 근황을 전했다.김철민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원자력병원 방사선 치료 17차 하러 왔습니다. 펜벤다졸 4주 차 복용.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으로 나옴.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앞서 김철민은 지난달 24일 미국의 한 폐암 말기 환자가 강아지 구충제 복용 3개월 후 완치됐다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이 그 치료법을 시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철민은 "저한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모험 한 번 해볼까 한다"며 "여러 분들이 저한테 보내주신 수십 건의 영상자료. 제가 한번 해볼까 한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후 김철민은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해 왔고, 이날 "통증이 반으로 줄고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나왔다"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식약처는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이다.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말기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9 09:5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