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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20kg 감량 미코 출신 김예린에도 철벽…커플 성사될까(‘커플팰리스2’)

‘커플팰리스2’가 예측불허 합숙의 포문을 연다.26일 방송되는 Mnet ‘커플팰리스2’ 4회에서는 합숙을 앞두고 제한시간 동안 여러 명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인 스피드 데이트의 결과가 베일을 벗는다. 서로를 원픽으로 선택해 매칭된 커플만이 입소할 수 있는 대망의 합숙 관문 ‘팰리스위크’ 진출자가 공개될 예정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L사 회사원 남자 4번 김현중과 패션 브랜드 대표 여자 10번 임시연, 그리고 구강외과 의사 남자 7번 최재연과 약사 여자 18번 배주희가 팰리스위크 진출자로 밝혀지며 핑크빛 분위기를 보인 상황. 설렘의 기류를 보였던 남자 26번 이정원과 여자 9번 오신다, 남자 3번 황재근과 여자 19번 유혜원을 비롯한 여러 출연진들 가운데 과연 몇 쌍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4회 선공개 영상에는 20kg을 빼고 재출연할 정도로 결혼에 진심인 미스코리아 출신 여자 5번 김예린의 사연이 담겨 눈길을 끈다. 김예린은 적극적인 자세로 스피드 데이트에 나서보지만 남성들의 연이은 철벽에 “연애가 너무 어렵다”라며 난항을 겪는 모습. 이때 누군가 여자 5번을 호명하는 장면이 예고돼 과연 김예린이 극적으로 팰리스위크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각에 이르는 '레전드' 다각 관계의 서사를 확인할 수 있는 팰리스위크도 대망의 첫 포문을 연다. 합숙이 시작되는 팰리스위크에는 자유롭게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는 ‘싱글존’과 단 둘이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는 ‘커플존’이 존재한다. 이에 커플존과 싱글존 두 개의 세계에서 어떤 감정의 변동과 선택의 변화가 생길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공개된 예고에는 “아직 커플이 아니시잖아요” 등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이 엿보여 ‘대혼돈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에 불을 지핀다.한편 싱글존에는 예상치 못한 추가 입소자 ‘남자 메기’가 등장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커플팰리스’ 최초 ‘여자 메기’까지 등장이 예고돼 과연 메기들의 정체가 누구일지, 이들의 등장으로 러브라인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생길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여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은 25일 오후 10시 4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3:00
연예

'짝퉁 논란' 프리지아 손절한 김현중? '솔로지옥' 커플 결별했나...

'솔로지옥' 프리지아(송지아)가 짝퉁 논란으로 공식 사과에까지 나선 가운데, 프리지아와 연인이 됐던 김현중이 프리지아를 언팔해 눈길을 끈다.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프리지아 인스타 언팔한 김현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김현중은 실제로 ‘솔로지옥’ 출연자 중 유일하게 프리지아만 언팔했고 글 작성자는 이를 캡처해 인증했다.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퉁(가품)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 "손절 완전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프리지아는 김현중을 팔로우한 적이 애초에 없다 혼자 저러는 거다”, "원래 언팔 상태였던 것 같다", "남녀끼리 언팔할 수도 있지", "헤어졌나 보지" 등의 쿨한 반응도 많았다.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프리지아와 최종 커플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도 교제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한편 프리지아는 지난 17일 네티즌들에 의해 그동안 착용했던 "일부 목걸이와 명품들이 싸구려 짝퉁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제기된 제품은 샤넬 티셔츠와 목도리, 크리스찬 디올 탱크톱,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마린세느 원피스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프리지아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한다. 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자필 편지로 직접 사과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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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영화 '악에 바쳐'로 美 영화제 남우주연상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라스베가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Las Vegas Asian Film Awards)가 발표한 수상 명단 가운데, 박유천이 영화 '악에 바쳐(김시우 감독)'로 남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악에 바쳐'는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자와, 애초부터 잃을 게 없는 여자가 만나 서로의 절박한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현중 주연 '장농'의 연출자이기도 한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박유천은 이 영화를 통해 '해무'(2014)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나섰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며 결백을 호소했으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고, 박유천은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를 번복하고 해외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월 '악에 바쳐' 촬영 소식을 직접 SNS를 통해 전했던 박유천. 여전히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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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그린코리아·미스그린인터내셔널’ 성공 개최를 위한 발대식

대한민국 대표 미인대회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지난 26일 ‘미스그린코리아 2019 성공 대회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 권순창 회장과 김현중 부회장, 김채원 총괄집행위원장을 포함한 조직위원과 미스그린코리아 역대 수상자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발대식은 탤런트 김덕현이 사회를 맡았으며 미스그린코리아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2019 미스그린코리아 개최 안내, 축사,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참석자 소개, 축하케이크 절단식, 그리고 교류 만찬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르매리 재혼정보회사 홍보 모델로 활약중인 탤런트 김덕현이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위촉되었다. 2015년 미스그린코리아 수상자 정승윤은 미스그린코리아 수상자 대표로서 수상자들의 모임인 미그린을 통하여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며 미스그린코리아 수상자 대표로 위촉되었으며 2016년 미스그린코리아 수상자이자 영화배우 김혜원은 수상자들의 자발적인 자선 봉사 모임인 초월회 초대 회장으로 위촉되었다.이날 위촉된 김덕현 사무총장과 정승윤 미스그린코리아 수상자 대표, 김혜원 초대 초월회 회장은 위촉을 시작으로 미스그린코리아 미인선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 및 협찬사 발굴, 미인대회 참가를 위한 우수한 인재 선발 등을 전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발대식에 참석한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 권순창 회장은 "올해 9년차 7회째를 맞이한 미스그린코리아가 대한민국 미인대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 부회장이자 상류층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김현중 부회장은 “이번 미인대회 주관사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상류층 결혼정보업체 중매결혼 서비스를 통해 미인대회 수상자들이 결혼을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스포츠동아와 MK스포츠, 데일리경제, 시사타임 후원하고 행사기획업체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과 상류층 결혼정보업체 퍼플스가 공동 주관하는 미스그린코리아는 친환경 홍보와 더불어 사회 부조리와 모순에 대처하고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서 사회 공익성에 기여하는 취지와 목적으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미인대회이다.현재 전국 7개 지역 미인선발대회에 참석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참가 자격은 실제 신장 165cm 이상의 연령 만 18세 이상~만 27세 미만, 대학(2년제 포함) 재학생 이상,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이다. 자세한 참가 서류 접수 방법 및 신청 기한은 미스그린코리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5.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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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현중, 드라마 '야식남녀' 주인공으로 복귀

김현중이 발빠르게 복귀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김현중이 옥수수 웹드라마 '야식남녀'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밝혔다.극중 야간식당을 운영, 게이인 척하는 요리 좀 하는 남자 박진성을 연기한다. 호감가는 외모에 타고난 피지컬을 소유한 요리를 사랑하는 '요섹남'이다. 손님이 주종만 선택하면 안주는 내 맘대로 내어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술집을 운영 중이다.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폭행, 임신 등 사생활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그의 친자로 확인된 아이를 출산했다. 여러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현중은 입대했고 법정 공방 과정에서 그의 이미지는 실추됐다. 전역 후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야식남녀'는 꿈을 위해 게이 행색 하는 상남자와 그가 가짜 게이임을 모른 채 자신의 입봉작에 출연시킨 열혈 PD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게이로 위장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진짜 게이와 열정녀가 펼치는 발칙하다 못해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쓴 박승혜 작가가 대본을 맡고 '왓츠 업' '더킹 투하츠' 송지원 PD가 연출한다.옥수수를 통해 볼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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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아들 볼 수 없는 상황…상처 될 수 있어”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이 새 드라마를 시작하며 지난 4년 자신을 둘러싼 그동안의 여러 사건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현중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W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서 전 여자친구와의 갈등과 그 사이 출생한 아이, 군대 생활 등에 대해 언급하며 “살아가면서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솔직하게 이 자리가 편한 자리가 아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드리고 싶다”며 “군대에 있는 2년 동안에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에 대해 아무 일도 할 수 없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와 단절됐으니 저만의 시간을 쌓는 데 주력했다. 밖에 나가서 어떻게 하면 내가 가장 괜찮을 수 있을까 연구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역했더니 세상이 생각했던 것과 달랐고 그 뒤에도 사건ㆍ사고가 많아서 또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내가 정말 실패한 걸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다”며 “그러나 귀를 열었더니 ‘힘내라’는 말이 들렸고 다시 드라마와 음악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요즘은 ‘오늘 하루만 보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여자친구가 낳은 아이(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그는 “제가 아직은 아이를 볼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아이를 위해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어떤 말도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드라마 홍보 자리인데 질문이 이런 쪽으로만 가서 여기 계신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김현중은 ‘둘러싼 여러 사건 탓에 시청자가 몰입하기 힘들 것 같다’는 지적에는 “사전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극 중 역할인 문준우로 지난 3개월 동안 스스로 연구하고 열심히 살았다”며 “시청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봐주실지는 모르겠다. 판단은 시청자들의 몫이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임신 등 사생활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그의 친자로 확인된 아이를 출산했다. 여러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현중은 입대했고 법정 공방 과정에서 그의 이미지는 실추됐다. 전역 후인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주석태, 임하룡 등이 출연하며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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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4년 만 복귀' 김현중 "판단은 시청자 몫…내면 성장 봐주길"(종합)

김현중이 각종 논란을 딛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국내 시청자보다는 해외 시장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김현중은 "내면적으로 성장했다는 걸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마지막 작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2014) 이후 4년 만의 공식 석상이다.지난 4년 동안 김현중은 전 연인 최 모 씨와 법정 다툼을 벌였다.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폭행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최 씨를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진행했다. 두 소송 모두 2심까지 열린 가운데 최 씨는 사기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민사소송에서는 최 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지난해 2월 전역 후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이후 해외 위주로 활동했다.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하고 두 달간 일본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고 서울 콘서트 및 월드투어를 열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 앞은 일본·중국·태국 등 각국에서 온 쌀 화환으로 가득 찼다. 김현중을 향한 팬들의 굳건한 지지를 볼 수 있었다.김현중은 먼저 마이크를 잡고 "4년 만에 '시간이 멈추는 그때' 문준영으로 돌아오게 됐다. 예상보다 많은 기자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지난 4년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 솔직히 어떤 말로 사죄와 용서를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말보다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복귀 소감을 겸한 사과였다.많은 대중이 김현중의 각종 논란 때문에 로맨스 연기에 집중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했다. 김현중은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이 드라마를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문준우를 완성하는 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지만 생각했다. 사전제작이라서 문준우 역으로서 지난 3개월 충분히 스스로 연구를 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다. 잘 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4년 전 활발히 활동할 때도 연기력에서 믿음을 주지 못했다. 김현중은 "이 작품 하나로 연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만의 작품이 아니다. 준우뿐만 아니라 극 중 이웃 사람들로부터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주연인데 분량이 많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드라마, 착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런 포인트를 봐주면 좋겠다. 김현중이 예전과 같은 대사를 하더라도 내면적으로 성장했다는 걸 봐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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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 복귀' 김현중 "걱정·심려 끼쳐…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

김현중이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4년 간의 논란을 사과했다.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W 새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현중·안지현·인교진·임하룡·주석태·곽봉철 PD가 참석했다.김현중은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이후 4년 만에 복귀한다. 김현중은 전 연인 최 모 씨와 법정다툼을 벌였다.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폭행 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최 씨를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진행했다. 두 소송 모두 2심까지 열린 가운데 최 씨는 사기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민사소송에서는 최 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전역 후에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2월 전역 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김현중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랜만에 복귀작으로서 '시간이 멈추는 그때' 문준영으로 돌아오게 됐다. 예상보다 많은 기자분께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다. 솔직히 어떤 말로 많은 분께 사죄 말씀과 용서를 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말 보다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금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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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 치료 때 병원에 같이 다녀”

배우 신민아(33ㆍ양민아)가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28ㆍ김현중)의 통원치료를 위해 늘 함께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한 측근이 말했다.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현재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공개연인인 신민아가 김우빈과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종종 전해지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신민아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신민아가 함께해 병원 관계자들 및 병원에 오는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종합병원이어서 사람들이 많은데, 워낙 눈에 띄는 연예인이라 금방 시선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신민아의 소속사 마더컴퍼니 엔터테인먼트는 “연인 김우빈이 치료를 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달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한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6.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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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前 여친, 임신·유산·폭행 둘러싸고 여전히 입장차…8월 10일 판결 선고

배우 겸 가수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임신·유산·폭행이 진실 여부에 대한 공방이 팽팽하게 이어진 가운데, 8월 10일 최종 판결 선고가 날 예정이다.20일 서울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제25민사부(부장 이홍권 판사) 심리로 김현중과 최 씨의 16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 마지막 변론기일이 열렸다. 당사자 두 사람을 대리한 변호인만 참석했다.양 측의 주장은 확고했다. 최 씨 측 변호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2014년 5월경 이뤄진 임신과 폭행 그리고 유산·위약금 지급 의무·무혐의로 결론 내려진 공갈 사기 혐의에 대한 무고·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등 네 가지 원인을 언급하며 김현중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에 맞서는 김현중 측 변호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최 씨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이 변호사는 "최 씨 측은 경험과 정황에만 의지한 채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므로 원고 최 씨의 청구에는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앞서 받아간 합의금 6억원, 상대의 폭행을 폭로하지 않기로 서약한 후 이를 폭로한 위약금 6억원, 과도한 언론 보도로 인한 특별 손해배상 2억원을 최 씨에게 청구했다.양측이 마지막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은 사건의 시발점이 된 임신·유산·폭행에 대해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차 임신 여부를 놓고, 최 씨 측은 여전히 김현중의 폭력에 의해 아이가 유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현중 측은 임신 자체가 없었고, 김현중의 폭행으로 인해 유산했다는 주장은 허구라고 반박했다.또한 마지막 변론에서는 언론 보도로 인한 2차 피해가 큰 화두였다. 최 씨 측은 "'국민 꽃뱀'이 됐다"는 극단적 표현까지 꺼내들었다. "김현중 측 변호인이 수차례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최 씨를 국민적 지탄의 대상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거대 기획사와 거대 로펌이 '수억을 들여서라도 너에겐 아무 것도 주지 않겠다'고 한다. 최 씨에 대한 명예살인·인격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자 김현중 측은 연예인으로서 수십억원대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언론 보도로 인해 월드투어 취소·팬클럽 수 감소·광고 연장 계약 불발·중국드라마 출연 계약 해지 등의 피해가 있었다"며 "허위사실이 보도돼 김현중의 명예가 직접적으로 훼손됐다. 피고와 원고 사이의 문자메시지까지 공개돼 사생활이 침범당했다"고 말했다.이날 마지막 변론은 양측의 주장만 반복한 채 마무리됐다. 양측 변호인 모두 변론 직후 승소를 자신했다.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판결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김현중은 2년여 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 최 씨와 2014년부터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최 씨는 2014년 5월 김현중에게 폭행 당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상대로 폭행 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이후 9월 김현중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던 중 2015년 4월 정신적 피해를 봤다는 이유로 김현중에게 16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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