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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안은진♥김경남, 아침의 빛 재회 후 키스 '관계 쾌속'

'한 사람만' 측이 시청자들의 내적 환호를 불렀던 안은진, 김경남의 키스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김경남이 꼽은 명장면 중 하나다.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신사 안은진(표인숙)과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남자 김경남(민우천)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의 멜로 감정선이 살인사건과 얽혀 점점 더 애틋함을 더해갈 것이란 예측 때문. 오늘(27일) 그 시작을 알리는 키스신이 방송된다. 안은진과 김경남의 첫 만남은 천둥번개가 몰아치는 그날 밤의 날씨처럼 강렬했다. 윗선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살인청부업자 우천과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던 안은진의 타깃이 겹쳤기 때문. 이후 김경남에게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 변화가 생겼다. 아빠 백현진(하용근)에게 죽을 뻔했던 아이 서연우(하산아)를 데려간 안은진의 할머니 고두심(육성자) 집에서 어린 안은진의 사진을 빤히 바라보던 김경남의 눈에는 전에 없던 감정이 어려 있었고, 심지어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다시 만난 안은진 앞에서는 이유 모를 눈물까지 흘렸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쾌속 관계 발전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첫 방송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키스신이 전파를 탄다. "네가 불면 나도 불겠다는 거야"라며 목격자 김경남에게 적대감을 드러낸 안은진이 이어진 장면에서는 "나를 좋아한다고"라며 혼란에 빠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김경남도 이 신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꼽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연출되는 기습 키스라 인상에 남는다"라고 귀띔한 그는 "이를 기점으로 멜로로 스며들게 된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키이스트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한 사람만' 3회는 오늘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12.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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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언제나 변방이었던 세신사 안은진 첫 스틸 공개

'한 사람만'에서 세신사로 변신한 안은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12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극이다.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등 라인업과 눈길을 끄는 차별화된 스토리로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신사 표인숙 역을 맡은 안은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세상에 소속된 적 없이 언제나 변방에서 서성였던 안은진(표인숙). 부모님은 어릴 적 이혼해 쭉 할머니 고두심(육성자) 밑에서 컸다. 자신을 보러 온다던 엄마는 한 번도 찾아온 적 없고, 아빠는 가수의 꿈을 찾으러 떠나버렸다. 그렇게 남겨진 안은진은 일을 구하려고 해도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결국 할 수 있는 걸 찾고 찾다 남의 때를 밀어주는 세신사가 됐다. 그런 안은진에게 선고된 죽음은 파란만장한 인생의 끝판이었다. 간략한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안은진의 굴곡을 짐작할 수 있는 바. 전작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연기 변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 무엇을 해도 무감한 인숙 캐릭터에 안은진의 짙은 표현력이 더해져 독보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에게 다가온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는 기적 같은 여정은 무감한 안은진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외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가장 극적 변신을 꾀한 배우가 바로 안은진이다. 그녀는 자신에게만 유독 차가웠던 현실에 상처받지 않으려 벽을 치며 버텨온 표인숙이란 인물에 200% 몰입하며 녹아 들고 있다. 인숙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한 사람만'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 사람만'은 드라마 '최고의 이혼'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오현종 감독, 제작사 키이스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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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검사내전' 정려원, 3대천왕 황도끼 제압…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검사내전' 정려원이 진영지청의 골칫거리를 해결했다. 악성 민원으로 3대 천왕에 등극한 황도끼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맞수를 던져 마구 휘둘릴 뻔한 검찰계의 중심을 바로 잡았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극 '검사내전'에는 정려원(차명주)이 악성 민원인 황도끼 사건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 인사철이 다가오자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면서 다들 몸을 사렸다. 그런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 이름을 떨치는 황도끼가 또 사건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악성 민원인으로 이름을 떨친 3대 천왕 중엔 고소장을 한문으로 써와 골치를 아프게 한다는 전라도 백안 거사, 쌍욕과 저주를 퍼붓는 강원도 메두사, 그리고 고소가 놀이이자 특기인 황도끼가 있었다. 백안 거사는 3년 전 사망했고 메두사는 지난 과오를 씻고 세신사로 활동 중이었다. 현역으로 유일무이한 사람이 진영지청 관할 소속인 황도끼였다. 워낙 다방면으로 고소하기 때문에 정작 고소당한 사람은 자기가 무슨 일로 당했는지도 모르는 방식. 이런 식으로 고소한 게 5달 동안 200건이 넘었다. 특히 공무원들의 사소한 법령 위반을 책임 삼아 괴롭히는 게 특기였다. 법률을 줄줄 읊으며 검사를 당혹케 하는 방식이었다. 검사장뿐 아니라 검찰총장에게도 항의 편지를 보내 모욕을 주곤 했다. 모욕 편지의 수모를 당한 이성재(조민호)는 정려원을 불렀고 "담당 검사랑 같이 와서 (자신이 고소한 건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린 근거를 설명하라고 한다. 물론 가서 설명할 이유는 없는데 매일 그런 편지를 보내겠다고 하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정려원은 이를 거부하고 사건을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였다. 정려원은 더 강한 수를 던졌다. 법 조항을 읊으며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황도끼에 그가 출석해야만 하는 이유를 법 조항으로 대항했다. 협심증으로 출석을 거부하자 거부할 수 없는 이유를 들었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막말을 던지자 "모욕죄에 해당하니 내가 직접 고소 절차를 밟겠다"고 맞섰다. 승자는 정려원이었다. 진영지청을 골치 아프게 만들었던 황도끼 사건을 일단락하며 환하게 웃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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