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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SMSA] “IOC가 주목하는 꽉잡아윤기, 밀라노 올림픽 진출까지 노린다”

곽윤기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이면서도 성공한 크리에이터다. ‘유튜버’로서 시작은 미약했지만, 현재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곽윤기가 콘텐츠 성공의 비결을 전했다.곽윤기는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 18강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SMSA는 마케팅 실무 전문가와 스포츠 셀럽(선수·지도자)들이 산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을 수강생과 공유하는 자리다. 2007년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곽윤기는 쇼트트랙 선수 중 가장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자취를 남기기도 했고, 크리에이터로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부터 ‘유튜버’로 활약한 곽윤기는 “쇼트트랙은 4년마다 한 번씩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인기·비인기 종목이라는 차이로 똑같이 금메달을 따고 입국했는데, 선수에 관한 관심도가 달랐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4년의 과정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채널 개설 배경을 밝혔다. 5년 전 첫발을 뗀 그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는 시작부터 대박은 아니었다. 당시 20만명가량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렸던 곽윤기는 SNS를 유튜브 홍보 수단으로 활용했다. 다만 효과는 기대 이하였다. 그는 “(구독자) 3만명으로 시작하지 않을까 했는데, 1996명으로 시작했다. 한 달 정도 됐을 때의 구독자 수가 그랬다”고 돌아봤다. 꽉잡아윤기는 급성장했다. 5년이 지난 현재, 970개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3억뷰를 달성했다. 구독자는 무려 97만명. 성공한 크리에이터가 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곽윤기는 “인라인스케이트장에 가서 (못 타는 척하다가) 갑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상대를 놀라게 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망했다고 생각해서 재촬영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효자 콘텐츠가 됐다”면서 “유튜브 시장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다. 기획을 엄청 잘해서 ‘대박 나겠다’고 생각한 것은 또 반응이 없다. 이런 순간이 정말 많은데, 올 때마다 ‘접을까’라는 생각을 반복했다”고 회상했다.꽉잡아윤기는 2020년 곽윤기가 가짜사나이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 당시 처음으로 인기 급상승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그는 “이때 활력을 얻었다”고 했다. 2022년 2월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대형 크리에이터로서의 시작을 알린 계기였다. 곽윤기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유행했을 때라 (오징어 게임을) 키워드로 들고 갔다. 올림픽 현장에서 준비하는 과정도 보여주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한 딱지치기 콘텐츠(432만회) 달고나 뽑기 동영상(372만회)은 꽉잡아윤기 인기 동영상 순위 2위와 4위를 지키고 있다. 1위는 곽윤기가 재촬영을 고민한 인라인 스케이트 콘텐츠다. 누적 조회수는 무려 1137만회다. 올림픽 콘텐츠가 성공하면서 꽉잡아윤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목하는 채널로 성장했다.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 대회는 저작권 등 위반되는 사항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점이 꽉잡아윤기에는 호재가 됐다.곽윤기는 “(콘텐츠에) 경기 장면이 나오면 안 되는데, 혹시 나올까 염려해서 IOC가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했다고 한다”면서 “이후 IOC에서 꽉잡아윤기를 (다른 크리에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데) 가이드로 잡으라고 했더라. 내가 길을 만든 것 같아 뿌듯했다”며 웃었다. 이제 IOC도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올림픽을 홍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곽윤기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올림픽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2026 밀라노 올림픽 때는 충분히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 IOC에서 찾을 1순위 채널은 꽉잡아윤기가 아닐까 싶다”며 기대를 표했다. 곽윤기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도 현장을 찾아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5.3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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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밴드’ 밴드유니·QWER의 상승세…‘비주류’ 밴드 음악 확대될까 [IS포커스]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과 유니밴드가 아이돌 중심인 K팝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밴드유니와 QWER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12월 가요계에 출격한 밴드유니는 2월 데뷔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엔 록의 전설 김바다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난 달18일 데뷔한 QWER의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2만2570장(한터차트 기준) 판매돼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QWER의 타이틀곡 ‘디스코드’는 유튜브 뮤직에서 지난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집계한 ‘음악 차트 및 통계’에서 51위에 올랐다.밴드유니는 보컬 겸 베이스 승민, 기타리스트 도휘, 드러머 유경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특히 유경은 걸그룹 AOA 블랙 출신이란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밴드유니의 음악은 장르적 한계 없이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유니크한 밴드를 목표로 한다. 데뷔곡 ‘다이브’와 지난 달 24일 발매된 ‘파란 밤’ 모두 밴드 특유의 웅장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승민의 청량하고 짜릿한 넘치는 고음이 유니의 음악을 상징하는 정체성으로 여겨진다. 노래가 말하는 메시지 또한 직설적이고 강렬하며 청춘들에게 많은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고 있다. QWER은 해군 특수전전단을 전역해 인기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기획했던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만든 그룹이다. 웹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멤버 구성부터 트레이닝, 앨범 제작 등 데뷔 준비 전 과정이 빠짐없이 공개됐다. 눈에 띄는 점은 바로 4명의 멤버들이다. 김계란은 인기 크리에이터 출신 쵸단과 마젠타를 각각 드럼과 베이스 멤버로 영입했다. 여기에 400만 팔로워의 틱톡커 냥뇽녕냥,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이시연까지 대중에게 인지도 높은 글로벌 그룹을 탄생시켰다. ‘디스코드’ 또한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대입,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멤버들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마치 전문 기획사에서 케어를 받은 그룹같다는 호평이 쏟아졌다.QWER 소속사는 “‘최애의 아이들’ 콘텐츠의 성장 서사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나아가 각기 다른 개성의 멤버들이 밴드라는 하나의 그룹으로서 합을 맞춰가는 과정 또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신선함과 궁금증을 더했을 것”이라고 QWER의 흥행 이유에 대해 밝혔다.유니와 QWER은 개성 강한 음악으로 ‘밴드’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고 있지만, 사실 국내 가요계에서 밴드 음악은 주류가 아니다. 특히나 걸밴드는 ‘비주류 of 비주류’라 불릴 정도로 성공 사례가 드물다. 자우림, 체리필터 등 손에 꼽는다. 2000년대 초 유행한 크라잉넛, 노브레인, 긱스, 내 귀에 도청장치 등도 모두 남성밴드다. 잔나비 등 현재 인기 밴드도 대부분 남성밴드다. 한 연예 관계자는 “국내 밴드 그룹은 개인 공연, 페스티벌 외에는 무대에 설 기회가 거의 없다. 공연에서는 200석을 채우기도 쉽지 않고, 인지도가 없을 때는 음원 수익도 거의 없다. 걸밴드는 남성밴드보다 수도 현저히 적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K팝이 아닌 밴드로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기존 밴드 팬덤이 이미 견고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진출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대중성을 키우기 위해선 밴드 고유의 색을 잃을 수 있다는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불리한 시장 상황에도 밴드유니와 QWER은 ‘걸밴드’라는 팀으로 도전장을 던지며 다시 한 번 국내에 밴드붐을 일으킬 준비 중이다. 비주류 장르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이들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서는 ‘좋은 음악’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도헌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J팝 음악이 국내에서 다시 유행하며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좋은 노래라면 록 음악, 밴드 음악이라 할지라도 주류로 올라올 수 있다”며 “록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하거나 실제 활동하는 밴드에 도움을 받아 노래를 만든다면 다양한 장르가 흥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결국 어떻게 좋은 노래를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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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 "5억 손해에 헬스장 폐업까지.." 건강 악화된 근황...안타까워

김계란이 5억원을 날리고 폐업을 하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8일 김계란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폐업 그리고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헬스장 계란짐을 폐업했다"면서 "2년간의 운영 끝에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를 할 것 같긴 한데 예정했던 것보다 딜레이가 돼서 촬영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곤란하게 됐다. 그래서 운동 브이로그나 소소한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 몸에 좋지 않아 스쿼트는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잠시 후 그는 텅 빈 헬스장을 둘러보면서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한 촬영에서 산에서 파쿠르를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다리가 찢어졌다. 당시 부하가 실려서 그런지 통증이 너무 심했다. 그때부터 스쾃(스쿼트)을 아예 못하고 있다.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 가정사도 그렇고. 러시아 프로젝트 같은 경우도 회사에 너무 미안해 죽겠다. 천재지변 같은 것이라, 회사에서도 저한테 별 말씀을 못 하신다. 여러 가지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쉽지가 않다"고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계란은 지난해 러시아 예능 콘텐츠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까지 터지면서 모든 프로젝트가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계란은 5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김계란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우마 님과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우마 게임을 찍을 것 같다. 또 '가짜사나이-여군 편' 관련해서 질문이 많으신데, 여군 편을 빠르면 올 말에 촬영에 들어가거나 늦으면 내년 초쯤에 촬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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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유튜브→예능→광고까지 점령한 '블루칩'

가수 KCM이 유튜브에서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 광고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CM은 지난해 10월 JTBC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가짜사나이'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본인의 캐릭터를 알리기 시작, '워크맨' '와썹맨X'에서도 활약했다. KCM이 출연한 '시즌비시즌-가짜사나이' 편은 누적 조회수 589만 회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시즌비시즌' 반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거침없는 입담과 하이텐션, 진솔한 모습으로 유튜브 채널 '쥬크박스2' '떡볶세끼' '랭킹미식회' 'KCM을 원해요!' 등에서 호스트 자리를 꿰차며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성공 이후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졌다. 채널A '도시어부' 시리즈, JTBC '아는형님', MBC '전지적 참견시점',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대세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의 멤버로 활약하며 음원 차트까지 점령했다. 이밖에도 '나의 판타집'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비디오스타' '대한외국인' '돈터치미' '옥탑방의 문제아들' '썰바이벌' '트롯매직유랑단' '외식하는날 at Home' 등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돼 시청률을 견인했다. '싱투게더2'에서는 김태우와 MC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신규 예능 프로그램 2~3개에 고정 출연이 예정돼 있다. 이 효과는 광고로도 이어지고 있다. 게임 모델을 비롯해 유산균, 분식에 이어 최근 금융계 모델까지 꿰찼다. KCM은 현재 자신의 본업이 가수 활동 준비에 매진 중이다. 13일 신곡 '오늘도 맑음' 발표를 예고했다. 23일, 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오늘도 맑음'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상상인 2021.10.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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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나이' 이근, 독도까지 같이 수영할 사람? 일본 저격...

‘가짜 사나이’ 이근이 독도 수호 의지를 드러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지글을 하나 올렸다. 최근 무리수를 두는 일본의 행보에 맞서는 이벤트를 보여준다는 내용이다.해당 글에서 이근은 “근래 일본 독도 침탈 야욕이 잇따르고 방사능 폐수 방출 계획 등 파행이 계속되기에 해군(UDT/SEAL) 전우회는 다가올 8·15 광복절을 맞아 주권 수호를 위한 우리의 의지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역사적 사실을 만방에 알리고자 한다”며 “울릉도에서 독도(약 88㎞)를 수영하는 PATRIOT PROJECT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이근은 “현재 30여 명의 애국자 팀이 모집됐고 추가로 50·60기수의 UDT/SEAL 출신 후배들 특별히 더 환영한다”며 “요원들은 독도 수호 결의 횡단 추진 위원장에게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특히 이근은 태극기와 독도, 그리고 앞바다를 수영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올리며 자신이 계획한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한편 유튜브 인기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화제를 모았던 이근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고 밀리터리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현재 그의 채널 구독자 수는 74만명에 이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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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공혁준, 파이 지키려다 뒤통수...'가짜사나이' 교관들도 나서

인기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에 참가했던 스트리머 공혁준이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가짜사나이' 교관들이 댓글을 남겨 그를 응원했다. 지난 해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에서 교관으로 참여했던 '야전삽짱재'와 '에이전트H'가 공혁준이 입장을 밝힌 유튜브 영상에 "혁준이 멋지다. 넌 이미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혁준아 행복하게 살자 응원한다"는 댓글을 적어놓은 것. 해당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혁준이 드디어 가짜사나이 교관들에게 인정받은 거냐", "김계란이 진짜 사람 제대로 바꿨네", "그저 빛혁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혁준과 야전삽짱재, 에이전트H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기획한 '가짜사나이'에서 교육생과 교관으로 인연을 쌓았다. 당시 공혁준은 훈련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교관들에게 혼이 났고 네티즌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다 공혁준은 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공혁준은 1번 참가자로 참여해 7화에서 최종 탈락했다. 이후 전국진이 "'머니게임'에서 파이, 이루리, 육지담, 니갸르가 '자진 퇴소'를 한 후 몰래 상금 나눠갖기를 계획하고 진용진, 제작진, 공혁준에게 무릎을 꿇게 했다"라고 폭로하자, 공혁준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공혁준은 "솔직히 집단 퇴소 당시 화가 엄청났다"면서도 "(촬영이) 파투 난 후 진용진 님이 들어오시더니 막 울더라. 제작진 모두 허탈한 표정에 (얼굴을) 정말 못 보겠더라, 그걸 보면서 '나만 참으면, 나만 화를 참으면 모두 좋아지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했다"라고 해명했다. 나아가 공혁준은 "이번 사태로 욕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지난해 내 생각도 났다. 전기랑 (다른 참가자를) 커버해 주려고 했을 때 당시 100일이던 산범과 많이 싸웠다. '왜 그렇게까지 도와주려고 하냐'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공혁준은 "가짜사나이 때 계란님을 빼면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다 나를 욕하기만 바빴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럴 때 나라도 도움이 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합동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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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공혁진, "여성들 집단 퇴소 때 화 엄청났다" 산범과 많이 싸워...

인기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에 참가했던 스트리머 공혁준이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공혁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채널에서 "지난해 '가짜사나이' 끝나고 벌어놓은 돈을 까먹기만 했다. 남은 돈이 3000 정도 있었는데 주식에 2000을 넣고 방송 등으로 다시 돈을 벌어 1500 정도 있는 상태에서 남한테 1000을 빌려주고 '머니게임' 촬영을 했다"고 '머니게임' 출연 과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집단 퇴소 당시 화가 엄청났다. (촬영이) 파투 난 후 진용진 님이 들어오시더니 막 울었다. 제작진 모두 허탈한 표정에 (얼굴을) 정말 못 보겠더라. 그걸 보면서 '나만 참으면, 나만 화를 참으면 모두 좋아지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공혁준은 "다시 게임을 하기가 싫었다. 앞으로의 결과가 뻔히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사태로 욕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지난해 내 생각도 나고, 전기랑 (다른 참가자를) 커버해주려고 했을 때 당시 100일이던 산범과 많이 싸웠다. '왜 그렇게까지 도와주려고 하냐'라고 하더라"고 속상해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짜사나이 때 계란님을 빼면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다 나를 욕하기만 바빴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럴 때 나라도 도움이 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합동 방송을 했다), 얘기 더 하면 내가 실수할 거 같아서 방송 끄겠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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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유투버 총출동" 유튜브판 하트시그널 '유튜러버' 29일 첫방[공식]

리얼에 리얼 로맨스를 더한다. 유튜브 블록버스터 리얼 관찰 예능 '유튜러버'가 오는 29일 공개된다. '유튜러버' 제작사 비사이즈픽쳐스 측은 "'유튜러버'는 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핫한 유튜버들이 출연해 3박 4일간 호캉스를 즐기며 서로의 인연을 찾아가는 러브 관찰 예능이다"고 소개했다. '유튜러버' 론칭 시즌은 상해기(48만) 웅이(50만) 임선비(48만) 혜서니(48만) 김인호(30만) 마이민(11만) 이다혜(1만) 아뜰리에(4만)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숨겨진 2인까지 총 10명이 함께 한다. 상해기와 웅이는 먹방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임선비는 인기 게임 BJ이자 유튜버다. 혜서니는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유튜버, 김인호는 2020년 아프리카TV 야외토크 BJ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마이민은 2020년 아프리카TV 신인상 수상, 이다혜는 치어리더 유튜버이고, 아뜰리에는 패션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활동 분야가 전혀 다른 만큼 개개인의 개성과 캐릭터가 강한 출연진들은 이번 '유튜러버'에서 새로운 매력과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튜러버'는 지난 3월 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4일 동안 촬영을 마쳤다. 출연진들은 유튜버로서 직접 촬영도 하고 콜래버레이션 방송도 하면서 그동안 본인의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담아냈다. 특히 출연자들이 묵은 파라다이스시티 풀빌라는 하루 이용 가격이 2000만 원으로, 투여된 카메라만 총 98대로 역대 유튜브 단일 콘텐츠로는 최대 제작비가 쓰였다. 역대급 스케일에 핫한 출연진까지, 화제성은 따놓은 당상이다. 이와 함께 '유튜러버' 메인 테마곡 'BALLOON'은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 GOODNITE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뭄바톤 풍의 팝·댄스곡 'BALLOON'은 출연 유튜버들의 커져가는 마음을 어디로 튈지 모르는 ‘풍선’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김제이미가 작사, 작곡, 보컬까지 참여를 했다. 비사이즈픽쳐스 양성민 대표는 "지난해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성공에 이어 올해 역시 유튜브 블록버스터 예능이 제작 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자극적인 소재와 어그로를 이끄는 콘텐츠에서 벗어나 볼거리가 있고 웰메이드인 콘텐츠가 리딩할 것이다"며 "그 중에서도 특히 올해는 OTT를 포함해 러브 포맷 예능이 주를 이룰 것이다"고 전했다. '유튜러버'는 콘텐츠 전문 제작회사 비사이즈픽쳐스, 보이스오브유, 앤써즈, 어니스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며 연출은 굿브라더즈가 맡았다. 유튜브 론칭과 함께 왓챠에서도 29일 동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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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육준서, 비주얼→근성 다 갖춘 사기캐···반전 직업까지

'강철부대' 출연자 육준서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SKY '강철부대'에서는 최강대원 선발전 종료 후 다음 미션을 기다리며 UDT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육준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UDT 대원들은 탈락 미션 주제에 대한 추측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유독 편안한 모습을 하고 있는 육준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발의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쓴 육준서는 흡사 배우 원빈의 리즈 시절 미모를 연상케 했다. 실제로 육준서를 본 김성주는 "누구야? 원빈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고, '원조 꽃미모' 김희철 역시 감탄했다. 외모뿐 아니라 강인한 체력, 남다른 근성, 다재다능한 면모까지 화제를 모으며 일명 '사기캐'로 주목받고 있다. 육준서는 해군 특전 부사관 출신으로 해군특수전전단 폭발물처리대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사로 전역 후에는 화가로 활동 중이다. '강철부대' 출연에 앞서 인기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채널A·SKY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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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36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마무리 "경쟁력 강화"[공식]

왓챠가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콘텐츠 및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OTT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를 운영 중인 (주)왓챠(대표 박태훈)는 21일 "총 360억원 규모로 시리즈D 투자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리즈D는 지난 7월 190억원 규모로 1차 투자가 진행된 데 이어, 예정됐던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금 납입도 모두 완료돼 총 누적 투자액 590억원을 돌파했다. 추가로 참여한 투자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LSS 프라이빗에쿼티, 카카오벤처스로 7월에 공개됐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해 총 10개사다. 특히 2012년 왓챠의 시드 투자사였던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이베스트투자증권,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등 4개사가 재투자에 나서며 왓챠의 성장성에 대한 변함없는 기대를 보여줬다.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은 “아무 기반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데이터와 기술력, 운영 노하우만을 가지고 주요 OTT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은 오직 왓챠 뿐이며, 이 같은 왓챠의 성장 전략은 향후 글로벌화된 경쟁 환경에서도 대기업들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다"고 2012년 첫 투자에 이은 재투자 이유를 전했다. 시리즈D를 마무리한 왓챠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 간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한편, 왓챠만의 독점 콘텐츠를 강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발굴 및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 왓챠는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미세스 아메리카’ 등 독점 콘텐츠 시리즈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 등 플랫폼의 경계를 허문 투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왓챠는 지난 10월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기업 ‘기드소프트’를 인수하고 인프라 개선 등 기술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코딩부터 최종 감상까지 동영상 스트리밍의 모든 단계에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했던 기드소프트를 인수한 왓챠는 구글과 넷플릭스 외에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HDR10+ 등 최신 영상 및 음향 기술을 자체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왓챠 박태훈 대표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공급과 시청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영화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출발한 (주)왓챠는 2016년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를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연평균 191%의 매출 증가율을 이루며 빠르게 성장해 온 왓챠는 현재 766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8만편 가량의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예능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국내 OTT시장 강자로 성장해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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