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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화 김동완X에릭, 불화설 그 후···화해 인증 손하트♥

그룹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불화설 이후 나란히 유튜브에 출연해 화해를 인증했다. 지난 23일 김동완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신화 멤버 앤디와 에릭을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2021 live 당신의 목소리 그 세 번째 시간'이라는 제목의 콘텐츠. 시청자들은 에릭과 김동완의 정다운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지난 14일 에릭이 김동완에게 공개적으로 호소문을 남겼고, 김동완이 이에 대해 해명하면서 '신화 불화설'이 제기됐던 것. 김동완은 논란 이틀 후인 16일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에릭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신화를 잘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김동완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에서 자신의 가평 집에 에릭과 앤디를 초대했다. 에릭은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개인기를 보여준 뒤, "화면에 나만 뚱뚱하게 나온다"고 항의했다. 이어 대본을 집어 던지고 집에 가겠다고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트를 만들어 완벽한 화해를 인증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이 있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 "저기서도 싸우는 설정이라니 너무 웃기다", "이러니 장수그룹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0:13
경제

"94세 엘리자베스 여왕 사망"···佛 공영방송의 아찔한 실수

프랑스 공영라디오방송사가 사망하지도 않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부고 기사를 송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프랑스 공영라디오방송사 RFI는 영국 여왕 부고 기사를 내보내며 “오늘 아침 영국은 고아가 됐다. 버킹엄궁은 공식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을 선언했다. 여왕은 2020년 4월 21일 94세가 됐다”고 보도했다. RFI는 “영국인들은 1952년부터 자리를 지키며 움직이지 않는 기반이 돼주었던 군주가 사라진 것을 슬퍼하고 있다”는 스케치성 문장도 곁들였다. 이 기사가 나간 직후 RFI는 “기술적 문제”였다면서 사과하고 자사 웹사이트와 구글 등 제휴 플랫폼에 나간 부고 기사를 황급히 삭제했다. 올해 94세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윈저성에서 등에서 머물다 7개월 만인 지난달 왕실 거처 밖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최근에는 영국의 현충일을 앞두고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무명용사 묘소에 헌화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로 즉위 68주년을 맞았다. 한편 RFI가 실수로 송출한 부고 기사 목록에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오노 요코, 알렉스 퍼거슨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소피아 로렌 등 유명인들이 포함됐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2020.11.17 15:47
무비위크

송가인X송민호, '텔레그나' 출격..트로트부터 '뽕힙합'까지

SBS 예능프로그램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에 트로트 여신’송가인과 위너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텔레그나' 녹화는 가평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 사과 농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평 사과 축제’로 꾸며져 '텔레그나' 원년 멤버 송가인과 장도연이 능금 시스터즈로 변신, ‘오라버니’를 열창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 ‘텔레그나’를 찾은 송민호가 새로운 ‘뽕힙합’ 장르로 화제를 모은 히트곡, ‘아낙네’ 무대를 선보이며 깜짝 등장해 역대급 오프닝쇼로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송민호는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채 멋진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평 사과 살리러 온 송민호여라~” 라며 능청스러운 인사로 오프닝부터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과 송민호는 ‘착한 PPL' 이라는 기획의도에 공감하며 ’텔레그나 PPL 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송민호는 “이번 ’텔레그나‘ 출연을 위해 한 달을 준비 했다”며 직접 집에서 미션에 활용할 본인의 개인 물건들을 챙겨오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유난히 강한 자신감을 보인 송민호가 ‘착한 PPL' 미션을 어떻게 해낼지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4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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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신현준 매니저 이관용, 34kg 감량.."다이어트로 자신감 얻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 이관용 씨가 34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관용 매니저는 최근 폭풍 다이어트를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 당시 121kg이었던 그는 최근 다이어트로 34kg을 뺐다. 다이어트 계기는 ‘체중과다로 인한 번지점프 실패’다. 지난 3월 '전참시' 매니저들과 떠난 가평 여행에서 혼자만 번지점프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제한 몸무게는 105kg인데 본인은 이를 훨씬 초과한 121kg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관용 매니저는 "몸무게 때문에 다른 매니저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당시 아쉬움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결은 배변활동에 좋은 성분들을 다양하게 섭취한 것. 이관용 매니저는 '전참시' 출연 이후 다리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다. 의사의 권유로 체중 감량을 해야했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이에 차전자피 식이섬유, 함초분말, 알로에 전잎, 풋사과 등 배변활동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들을 다양하게 섭취했다. 여러 시도 끝에 121kg 에서 87kg으로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이관용 매니저는 다이어트 후에는 실제로 번지점프에 재도전했다. 체중 검사를 가볍게 통과했고, 점프대에서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 덕분에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 매니저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건강과 자신감을 모두 얻은 것 같다. 120kg이 넘는 시절, 몸은 무거웠고 스트레스는 쉽게 받았다.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 입고 싶었던 옷을 입을 수 있게 됐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인드도 갖게 됐다"고 변한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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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태풍으로 인해 취소 "안타까운 마음" [공식]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가 취소 공지를 냈다. '2019 멜로디 포르스트 캠프'를 진행하는 미스틱스토리 측은 5일 '9월 7일~8일 예정이었던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오늘(5일) 기상청에서 예보한 행사 당일(7일) 일기예보(시간당 최고 풍속 115km/h, 약 31.9m/s, 시간당 강우량 20-39mm 예보)를 기준으로 관객 및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공연을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연기가 아닌 취소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관객 여러분들과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현장에서는 셋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였으나 태풍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인해 공연이 진행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페스티벌 일정 연기에 대해서도 각 출연 아티스트 회사, 가평군, 협력사 등과 긴밀하게 조율을 해보았으나, 이후 매주 계속되는 타 페스티벌 일정에 저희 출연 아티스트와 스탭 참여 등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멜포캠은 약 1여 년 전부터 관객 여러분을 만나 뵙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자연재해로 인해 관객 분들께 선보이지 못하게 되어 저희 또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관객 여러분께 더 나은 모습과 탄탄히 준비된 모습으로 좋은 날 다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티켓 구매자에겐 취소수수료 없이 예매수수료와 배송비를 포함한 결제 금액 전부를 환불할 계획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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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검찰, 최종범에 징역3년 구형…구하라 측 "반성태도 없어"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재차 협박 의도가 없었으며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려고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구하라 측은 "2차 가해가 재판 중에도 이뤄졌으며 대중을 상대로 헤어샵을 홍보하는 최종범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실형을 구형했다.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상해, 협박, 재물 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최종범의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판사는 "이날로 변론을 종결한다"며 재판을 이어갔다.앞선 재판에서 최종범은 "성관계 영상은 동의하에 찍었다"면서 성폭력 범죄와 상해 등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손괴 혐의에 대해서만 인정했다. 비공개로 증인출석한 구하라는 영상 내용이 본질이 아니라 그 영상을 이용한 협박에 무게를 실었다. 재판부는 영상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재판장 단독으로 증거를 확인하기로 했다.판사는 "디지털포렌식에 대한 보고서에 피고인이 보낸 동영상이 어떤 것인지 확정해달라. 내가 확인한 내용과 피고인이 실제로 보낸 영상이 다를 수 있기에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확인해본 바로는 유리한 증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검찰은 "사소한 동기를 바탕으로 여성 연예인에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다. 피해자가 연예인인 여부를 떠나 연인 관계에서의 협박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면서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최후변론에서 최종범 법률대리인은 "2018년 7월부터 9월까지 2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거를 했다. 서로 험한 말을 하고서도 다음 날 사과하는 사이였다. 손괴 혐의에 대해 말하자면 안방문을 주먹으로 치고 사과했다. 피고인은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고 그냥 넘어갔던 일이다. 가평 여행에서의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은 구하라도 알고 있다. 상해 협박 강요는 심한 다툼에서 비롯된 일로 서로 의심의 감정이 격해져 물리적인 다툼으로 번졌다. 공소사실을 보면 처음부터 상해를 가하려는 목적으로 적혀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물리적 다툼은 그날이 처음"이라고 공소사실을 일부 반박했다.이어 "피고인에 20kg짜리 공기청정기를 들어 피해자를 맞출 수 있는 괴력은 없다. 피해자가 얼굴을 할퀴어 화가 났고 이를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제보하게 됐다. 얼굴을 다쳐 일을 나갈 수 없게 되자, 피해자도 일을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결코 언론사에 성관계 동영상을 알리려곤 하지 않았다. 성관계 동영상을 피해자에 보낸 이유는 당시 극심한 흥분상태였기 때문이다. 협박 의도가 있었다면 성관계 동영상을 피해자에 보내는 것이 그치지 않았을 것이다. 또 피고인에 소속사 대표와 A 대표를 부르라고 한 이유는 상처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어서였다. 피고인 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는 생각에 A대표가 오면 지금의 상황을 잘 정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최종범은 "연인사이의 일로 사회적으로 시끄럽게 해드려 많은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의도와 다르게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다.피해자 대리인은 변론의 기회를 얻어 "성관계 동영상을 두 차례 보내며 연예인 인생을 끝내주겠다고 말하고 언론사에 그 영상의 존재를 제보하기 까지 했다. 당시엔 피고인과 만나 협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예인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고통이었다. 하지만 힘들더라도 피해사실을 밝히는 것이 떳떳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고소에 이르렀다. 하지만 최종범은 언론을 통해 피해자인 척 했으며 반성하지 않았다. 재판 중에도 성관계 동영상 내용을 언급하면서 2차 피해를 가했다. 세상 사람들은 구하라에 대한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구하라는 유출될까 두려움에 떨며 살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헤어샵을 차렸다면서 대중에 사과하는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고공판은 29일 오후 2시로 잡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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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신우 "갑작스런 교통사고에 놀라, 큰 부상없이 회복중"

그룹 B1A4 진영과 신우가 교통사고 이후 팬들에게 직접 안부를 알렸다.29일 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ㅜㅜ 먼저 공연에 오셨던 팬분들 걱정해주셨던 모든 팬분들께 죄송하단 말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ㅜㅜ"라며 "갑작스럽게 일어난 교통사고라 저희도 많이 놀랬었어요"라고 말했다.B1A4는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아이콘 콘서트' 참석차 이동하던 중 경기도 가평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속돼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B1A4 멤버들이 사고로 인한 타박상 및 근육통 진단을 받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진영은 " 저희는 병원에서 검사 받고 회복하고 있답니다!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여러분들도 꼭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게요! 걱정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신우 또한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늦게 인사드리는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희들을 보러 귀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 바나들 걱정하게 해서 정말로 미안해요~ 많이 놀라셨죠? 저희 지금 잘 회복중이니까 너무 걱정 안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저와 저희 멤버들 모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 해주세요. 아울러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밥도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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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지역 특산물을 품은 신제품 쏟아진다

식품업계가 각 지역의 특산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재료의 원산지까지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재배하는 지역에 따라 맛이나 영양성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검증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내세운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대상 청정원은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급 명품쌀인 이천쌀로 만든 ‘청정원 우리쌀 죽’과 ‘청정원 우리쌀 수프’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쌀로 만든 죽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특징으로 직장인과 학생의 간편한 아침 대용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우리쌀 잣죽'은 이천쌀과 함께 가평의 대표 특산물로 꼽히는 잣을 사용했다.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는 노약자 및 환자들에게 권장된다. 이와 함께 우리쌀 수프는 기존 20~26% 이상 들어간 수입 밀을 100% 이천 명품 쌀로 대체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각 제품 종류를 살펴보면 우리쌀로 만든 죽은 야채죽, 잣죽, ! 고기죽 등이 있으며, 수프는 크림, 쇠고기, 양송이, 야채, 마늘 수프가 있다.복음자리 ‘명인 유기농 유자차’는 명인의 이름을 내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에 유일한 유자 유기농 명인 1호 박태화 명인이 미네랄 농법과 순환농법으로 전라남도에서 재배한 유자로 만들었다. 제품 전면에는 박태화 명인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 명인 유기농 유자차는 최근 안전하고 맛 좋은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의 참뽕오디로 만든 ‘복음자리 오디잼’도 판매한다.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오디는 해풍을 먹고 자라 타 지역 오디보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국내 최고의 품질로 평가 받고 있다. 아워홈은 제천지역 특산물인 감초로 만든 ‘아워홈 감초김치’, ‘오곡감초삼계탕’ 등을 내놨다. 제천시 향토사업단과 손을 잡고 지역특산물인 감초를 상품화한 사례다. 감초김치는 엄선된 100% 청정 감초로 단맛을 내고, 설탕을 전혀 넣지 않았다. 무설탕으로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외식업계도 지역 특산물을 내세운 메뉴개발이 한창이다. 카페두다트는 충청남도 공주와 경상북도 청도 지역 농장과 연계해,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살린 ‘밤라떼’와 ‘바밤빙수’, ‘홍시퐁당, ‘홍시주스’를 선보였다. 밤라떼는 공주 밤이 78% 들어간 밤앙금과 우유를 섞어 만들었다. 드롭탑은 제주도 다원에서 생산된 ‘제주 한라 녹차’ 티백 세트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땅이 가장 기름지다는 곡우 전후의 어린잎만 골라 채엽한 우전차로,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이 덜하면서 감칠맛이 강하다. 찻잎을 증기로 찐 다음 덖는 전통 방법으로 생산했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로코커리는 층남 서천 전어, 경북 의성 마늘, 안동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대거 선보였다. 대표 메뉴로는 의성 마늘과 국내산 돼지 목살을 사용해 만든 ‘의성 마늘 목살 스테이크’와 아삭한 안동의 제철 마를 활용한 ‘안동 마 샐러드’, 고소하고 매콤한 ‘서천 전어 회무침’ 등이 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1.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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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사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IS 패러디 아냐… 무지했다"

래퍼 스윙스가 논란이 된 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스윙스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타깝게도 처음 들어보는 테러단체 IS의 처형 영상과 내가 올린 영상이 흡사하다는 의견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며 "결국 시사적 무지로 인해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은 나의 의도에 오해를 하게 되었고, 이 점에 대해서는 내가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스윙스는 해당 영상이 테러단체의 영상을 따라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평소에 웃기고 재미있는 영상을 찍는 것을 좋아해 저번 '혹성탈출' 콘셉트와는 다른 느와르 영화 컨셉으로 매우 즉흥적으로 찍었다"고 밝힌 스윙스는 "주인공 역을 맡은 기리보이가 악역인 나와 씨잼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을 연출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힙합이라는 스포츠화된 장르 내에서 다소 거친 경쟁은 디스전 등을 통해 즐겨왔어도, 현실에서의 폭력은 어려운 길을 통해서 배웠지만 절대로 조금도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스윙스는 "오해로 미움을 받는 것을 너무나 끔찍히 싫어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영상을 올리기 전, 우리는 특정 무고한 사건이나 무고한 인물을 비꼬거나, 폄하, 비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고를 예외 없이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기리보이, 씨잼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가평에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스윙스와 씨잼이 두 손이 묶인 채 꿇어 앉은 상태에서 기리보이가 두 사람의 뒤통수에 총을 발사하는 시늉을 하고, 이들이 차례로 수영장으로 떨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일각에서 이를 두고 '이슬람 과격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민간인 참수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스윙스 사과 글의 전문안녕하세요 스윙스라고 합니다. 어제 밤에 저와 제 동생/친구들이 가평에 있는 펜션에 놀러가게 되었는데, 그 곳의 수영장에서 찍은 영상에 관해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평소에 웃기고 재미있는 영상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는, 저번 '혹성탈출' 컨셉과는 다른 느와르 영화 컨셉으로 매우 즉흥적으로 찍었습니다.주인공 역을 맡은 기리보이는, 악역인 저와 씨잼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을 연출하려했습니다. 느와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적인 장면들을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라는 SNS 어플에 올렸습니다. 처음 몇시간은 반응이 저희가 원하는대로 나왔어요. 그냥 가벼운 유머 정도로 SNS상의 반응은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였었죠.그러다가 안타깝게도 처음 들어보는 테러단체 IS의 처형 영상과 제가 올린 영상이 흡사하다는 의견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시사적 무지로 인해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은 저의 의도에 오해를 하게 되었고,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인스타그램이라는 어플 특성상 핸드폰으로 찍을 경우에는 15초 이하의 저화질/저음질로만 게시가 가능합니다. 논쟁이 되었던 영상과, 동시간에 올렸던 다른 영상이 한번에 올라가지 못한 탓에 더욱 더 논란이 된 것 같습니다.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저의 친구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영상 크(http://goo.gl/hJ11Td)를 보여드립니다. 거기서도 보시다시피 영화 '아저씨,'에서 나오는 대사를 빌려 연기하는 씨잼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장면 역시 느와르 영화를 의식해서 연출한 것입니다. 사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렸을 때 제목을 '가평 느와르'로 지으려다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가평에서'로 게시하게 됐는데, 사실말 한 마디가 이렇게 큰 파급을 일으켰을 줄 알았다면 전자의 제목으로 갔을걸 하는 생각만 드네요.저와 제 친구와 형 동생들은 의도적으로 목적도 없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 전혀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힙합이라는 스포츠화된 장르 내에서 다소 거친 경쟁은 디스전등을 통해 즐겨왔어도, 현실에서의 폭력은 어려운 길을 통해서 배웠지만 절대로 조금도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TV에 나와서 왜 스윙스라는 사람은 작년 혹은 그 전과는 다르게 귀여운 척을 하고 자꾸 다정다감하게 웃는걸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전 언제나 궁극적으로 사랑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저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똑같이 보답을 하려 하는 사람이고요. 그래서 저는 음악 외에도 코믹한 영상을 자주 올려왔던 것이고 앞으로도 올릴 생각입니다. 마음을 담아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오해로 미움을 받는 것도 너무나 끔찍히 싫어합니다.그래서 앞으로는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영상을 올리기 전, 저희는 특정 무고한 사건이나 무고한 인물을 비꼬거나, 폄하, 비하하지 않을것이라는 공고를 예외없이 올릴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저는 음악 그리고 기타 예술 활동을 통해서 제 마음 속에 있는 얘기들을 언제나 그래왔듯이 솔직하게 표현하되, 의도적으로 자신을 지킬 수 없는 약자들을 공격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귀경길 조심히 올라오시길 바랍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1 11:26
축구

K리그 각 구단, 휴식기 동안 한 일은?

다시 시작이다. 승부 조작 사건으로 주춤했던 K-리그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A매치 기간 휴식으로 12일간 쉬었던 K-리그가 11일 재개된다. 쉬는 기간 동안 16개 팀은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승부조작과 연루된 팀들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 4명이 구속된 대전 시티즌은 팬들이 발벗고 나섰다. 대전 서포터즈 '지지자 연대'는 선수 전원에게 1997년부터 올 시즌까지 15년간의 유니폼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 티셔츠에는 선물 받은 선수 이름과 '나는 대전의 축구 선수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 5일에는 자매도시 일본 삿포로의 시민구단 삿포로 콘사도레와 친선경기를 열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는 친선전에 불구하고 3만 명의 관중이 몰려 식지 않은 대전의 축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골키퍼 성경모가 구속된 광주 FC는 묵묵히 훈련을 했다. 12일 동안 네 차례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8일에는 목포로 떠나 회식을 했다. 메뉴는 목포 낙지. 광주 선수들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최만희 광주 감독은 "승부 조작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한다.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 뿐"이라고 했다. 불법 베팅을 한 고참 수비수 김정겸을 방출한 포항 스틸러스도 원정 훈련을 했다. 클럽하우스 시설이 훌륭해 먼 길을 떠날 필요는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김정겸이 퇴출 되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6일부터 경기도 가평 에덴스포츠타운에 와 전지훈련을 했다. 군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김동현이 속한 상주 상무는 성남 군 부대에 머물며 묵묵히 훈련을 했다. 11일 홈에서 열리는 울산전 승리로 팬들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게 목표다. 각각 11위와 12위에 처져있는 '우승 후보' 서울과 수원 삼성은 강원도까지 와 특별 훈련을 했다. 반면 승부조작과 연루되지 않은 상위권 팀은 비교적 여유를 일정을 소화했다. 1위 전북 현대는 특별한 훈련 없이 평소처럼 시간을 보냈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린 전남 드래곤즈도 구단 직원과 선수가 모두 모여 바비큐 파티를 했다. 4위 제주 유나이티드도 5일까지 천안에서 훈련을 하다 홈 경기를 위해 제주도로 돌아갔다. 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2011.06.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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