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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나혼자’ vs 씨스타 ‘허쉬’, 뜨거운 히트곡 트레이드 무대
미쓰에이와 씨스타가 히트곡을 바꿔불렀다. 8일 오후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400회 특집'에서는 미쓰에이가 씨스타의 '나혼자', 씨스타는 미쓰에이의 '허쉬'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쓰에이는 옆트임이 들어간 블랙 스커트에 레드 슈즈를 신고 등장했다. 섹시한 자태와 동시에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슬픈 노랫말을 섹시하게 읊조린 미쓰에이는 각선미를 강조한 씨스타의 '학다리춤'까지 훌륭히 소화해 감탄사를 내뱉게 했다. 씨스타는 '대세 걸그룹'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가죽 레깅스에 배꼽티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고 바닥과 봉을 오가는 난도 높은 댄스를 무리 없이 소화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시원한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역시 씨스타'란 말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인-선미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시크릿-걸스데이가 선보이는 핑클-S.E.S의 무대 등이 펼쳐졌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3.08 17:25